데이타솔루션 주가 전망 윤석열 정책 관련주

데이타솔루션 주가가 이날 오전 상한가를 기록했다. 당사는 (주)오픈베이스 SI(System Integration) 사업부문이 2010년 12월 31일 자로 물적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2016년 6월 30일 자를 합병기일로 하여 (구)데이타솔루션을 피합병법인으로 합병하였으며, 사명을 (주)데이타솔루션으로 변경하였다. 데이타솔루션의 목적사업은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각종 컴퓨터 및 관련 기자재의 제조 판매업, 각종 컴퓨터 통신장비 제조 및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업, 부동산 및 유가증권 투자 및 임대업, 경영자문 및 컨설팅업, 연구 및 기술개발과 기술정보의 제공업, 유무선 콘텐츠 제공 및 온라인 교육서비스업, 카드를 활용한 마케팅 서비스, 카드(자기띠 카드, 근거리용 무선카드, 집적회로카드)를 활용한 마케팅 서비스,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한 전기통신사업 중 부가통신업, 컴퓨터 및 사무용 기계장비 임대업, 자료 처리업, 전기통신사업 등이 있다.

 

이날 데이타솔루션 주가 상승 이유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정책주로 편입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호 공약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방역'을 언급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지난 5일 선거대책위원회 내부 비공개회의에서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는 정부가 돼야 한다"면서 '코로나 민생'을 강조했다. '1호 공약'으로 예정된 '코로나 대책'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방역'이 핵심이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감염 발생 시설의 평수나 환기 시설 등 데이터를 활용하면 인위적인 거리두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앞서 전문가들과의 만남에서도 '데이터 기반 정책'을 강조했고, 검찰총장 시절 '인권 검찰'을 여러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데이타솔루션은 다수의 SW 기반의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영위해왔으며 데이터 처리, MSA 아키텍처 구축 등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 전 분야를 아우르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30년 이상 분석 컨설팅과 예측 분석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 통계 석학 및 다양한 분야의 경영 리더들, 국내 유수 대학,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꾸준히 교류해왔다. 디지털 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정책'과 관련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데이타솔루션은 통계분석 S/W 교육연구 시장에서 타 경쟁업체에 비해 국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1993년부터 SPSS 사업을 시작한 이래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IBM에서 SPSS를 인수한 이후에도 SPSS에 자체 지식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이후에는 IBM SPSS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추가 모듈과 기술 지원 등을 결합한 OEM 제품인 'KoreaPlus Statistics'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