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오플로우 주가 전망(유상증자&무상증자)

선숭 2021. 12. 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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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주가가 7일 시간 외 거래에서 6.43%(2,900원) 상승한 4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간 외 거래량은 16,322이다. 이오플로우는 전기화학기술과 정밀전자 기계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용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 및 관련 시스템,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 회사다. 현재 주력 제품은 대표적인 만성 소모성 질환 중 하나인 당뇨 시장 내에서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스템, 웨어러블 인공 췌장 시스템 및 센서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 췌장 시스템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고, 그 외에 웨어러블 펌프 제품을 타 약물에 적용하는 신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당사의 목적사업은 의료용 펌프 제조 및 서비스업, 약물투여 시스템 제조 및 판매업,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 다목적 전기 삼투 펄프 제조 및 판매, 수출입, 무역업, 의료기기 개발업, 펌프 개발업, 의약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등이다.

 

이오플로우는 유무상증자 목적 및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 등을 6~7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알렸다. 최대주주 유상증자 참여에 대해 회사 측은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위해 약 1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배정된 신주인수권의 약 50%가량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오플로우 유상증자는 내년 1월 6~7일 구주주 청약, 11일~12일 일반공모 과정을 거친다. 1월 26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유상증자 후 연이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진행한다. 무상증자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18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2월 8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생산시설 확장 및 품질관리 인증, 웨어러블 인공 췌장 해외 인증 및 판매망 구축 등 기존 사업의 강화, 확대와 아울러 연속혈당센서 상용화, 기기와 제약이 결합된 복합 신약 사업 전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진 대표는 "이오플로우가 디지털과 제약이 결합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큰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꿔줄 파격적인 비만관리 및 NASH 설루션 관련해서는 빠르면 이달 중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오플로우 시가총액은 5,207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64위다. 상장주식수는 11,544,655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이오플로우는 2011년 설립한 혁신적인 전기 삼투 펄프 기술 기반의 웨어러블 약물 전달 설루션 전문기업이다.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의 기술적 난제로 꼽혀온 구동부 기술을 '저전력형 고성능 전기 삼투 펄프 기술'을 적용하여 확보했다. 당사는 완치가 없고 평생 관리가 필요해 시장 규모가 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당뇨시장을 타깃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2021년 본격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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