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주가 전망 이재명 대선 관련주

아이티아이즈는 2012년 8월 7일 설립되어, 금융권 IT Compliance를 비롯하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시키고 있는 금융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씨에이웨이브가 있다. 독자적인 기술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인 GURMWI를 개발하였다. 2021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였다. 아이티아이즈 시가총액은 1,941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28위다. 이날 아이티아이즈 주가는 오전에 빠르게 상한가를 기록하여 전일 대비 29.98%(7,750원) 상승한 3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디지털 대전환 공약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다. 대선 1호 공약으로 '디지털 대 전환'을 내건 것이다. 이 후보는 "국가 재정과 지방, 민간 재원을 포함해 135조 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2백만 개 넘게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5년 동안 관련 인프라 투자와 디지털 전환, 창업 지원 등에 국비 85조 원과 지방비 20조 원, 민간 투자참여 30조 원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을 디지털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정부 주도 인프라 구추고가 민간의 자율을 키우기 위한 규제 완화에 방점이 찍혔다. 5G와 6G 인프라 조기 구축, 디지털 미래인재 100만 양성, 과잉 중복 규제를 없애기 위한 디지털 규제 컨트롤 타워 설치 등을 정책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투자를 합쳐 총 135조 원을 투자해 2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후보는 "고구려 기병처럼 대한민국의 디지털 영토를 전방위적으로 개척해서 무한한 기회를 창출하는 디지털 영토 확장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며 디지털 대전환을 첫 공약으로 꼽은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에서 공약별로 필요한 재원과 연도별 이행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JTBC에 기준에 나왔던 디지털 정책 담론이 총망라한 데 그치고 구체성이 없는 것 같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아이티아이즈는 2012년 8월 7일 설립되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시키고 있는 금융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아이티아이즈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지난 11일 20% 넘게 급락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