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인성정보 주가 전망 원격진료 관련주

선숭 2021. 11. 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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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는 IT 인프라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도매사업부문, 네트워크 장비 도매사업부문, IT 인프라 사업부문, 헬스케어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인성정보는 29일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인성정보가 원격진료 관련주이기 때문에 정부가 코로나 확진 시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주력한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은 모양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 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의료 및 방역 후속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모든 확진자는 기본적으로 집에서 머물며 치료를 받되, 입원 요인이 있거나 주거 시설이 감염에 취약한 경우 등 재택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시설에 입원 및 입소한다. 재택치료 대상자가 대폭 확대되면서 재택 치료자에 대한 생활 지원도 확대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인성정보는 이날 정규 장에서는 2.2%(80원) 소폭 상승했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시간 외 거래량은 1,158,316이다. 정부는 코로나 19의 확진자 수 증가세가 끊이지 않고 병상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오늘 오후 특별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는 원칙적으로 집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기존에는 제한적으로 재택치료를 했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폭증한 확진자에 병상이 부족해지자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확정했다. 일부 방역수칙도 강화됐다.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이용하려면 추가 접종을 마쳐야 한다. 영화관 내 음식물 섭취는 다시 금지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현재의 일상 회복 수준을 (고령층 추가접종의 효과가 나타날) 4주간 더 유지하며 방역상황을 안정화하기로 했다"며 "이 기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 의료체계를 확충하고 방역대응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뒀다. 앞으론 재택치료가 불가능한 확진자만 입원 치료가 가능하다. 지금까진 70세 미만의 무증상, 경증 확진자에 한해 본인이 원할 때만 집에서 치료했는데 대상을 넓혔다. 늘어난 확진자를 '입원 중심'의 의료체계로 대응하다 보니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의료자원의 소모가 커 지속하기 어렵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29일 0시 기준 수도권 내 병상 대기 환자는 1265명에 달한다. 재택 치료자에겐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가 이뤄진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등 재택치료 키트도 제공된다. 정부는 환자가 원할 때나 증상이 변화하면, 단기 및 외래진료센터를 연계할 방침이다. 단기 및 외래진료센터에선 필요하면 상체 치료제도 투여된다. 재택치료 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24시간 핫라인도 구축된다. 혹시 모를 이송에 대비, 사전에 지정된 의료기관 내 응급 전원용 병상도 확보한다. 정부는 동시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 2000 병상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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