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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트 주가 전망

선숭 2021. 9. 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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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트 주가가 16일 시간 외 거래에서 9.42%(730원) 상승한 8,4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에이팩트 시간 외 거래량은 34,648이다. 에이팩트는 2007년 6월 반도체 제조 관련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 반도체 후공정 중 테스트 외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 초창기에는 NAND Flash 위주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현재는 DRAM 테스트 사업을 위주로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은 DRAM, NAND Flash, MCP 등 메모리 테스트 및 EOL(End of Line) 공정이다. 반도체 테스트가 주요 매출(100%)을 구성하고 있다. 에이팩트 시가총액은 1,360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754위다. 상장주식수는 17,553,68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OCI 계열사인 유니드글로벌상사가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인 에이팩트(옛 하이셈)을 인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에이팩트 주가

기업인수목적 프로젝트펀드의 LP(유한책임사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16일 유니드글로벌상사는 공시를 통해 오로라파트너스가 조성하는 오로라동반성장프로젝트펀드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300억 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출자를 통해 유니드글로벌상사는 특수목적법인의 지분 85.48%를 취득하게 된다. 이 펀드는 오로라파트너스가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인 에이팩트 인수를 위해 조성하는 펀드다. 에이팩트 최대주주인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는 최근 공개입찰 형태로 에이팩트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진행해왔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복수의 PEF 운용사와 일부 전략적 투자자(SI)가 응찰했다. 매각 측은 원매자들의 제안을 검토한 후 오로라파트너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었다. 사실상의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부여한 셈이다. 오로라파트너스는 올해 3월 법인이 신설됐다.

에이팩트 주가

김현열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정명근 사내이사가 등기임원으로 올라 있다. 블라인드 펀드가 없는 신생 운용사인 만큼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해 에이팩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었다. 이 펀드에 유니드글로벌상사가 앵커(최대 출자자)로 참여한 셈이다. 유니드글로벌상사는 OCI 기업집단에 속해 있으며 이화영 회장(64.29%)과 아들인 이우일 전무(35.71%)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드 계열 회사들은 최근 보유 자산을 대거 팔면서 현금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오면서 사세 확장을 꾀하려는 포석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유니드글로벌상사의 주된 사업 내용은 '상품 종합 도매업'으로 되어 있다. 화학제품과 원료의 수출입업 및 대행업을 목적으로 1994년 켐테크로 설립됐고, 1997년에 동양화학공업 주식회사로부터 국제영업부서를 이관받아 상호를 OCI상사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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