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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주가 전망 포스코HY클린메탈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

선숭 2021. 9. 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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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주가가 강세다. 웰크론한텍 주가는 14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전일대비 29.78%(1,285원) 상승한 5,600원에 상한가 거래되다가 빠르게 상한가가 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웰크론한텍이 포스코HY클린메탈(주)과 2차 전지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기 때문이다. 이번에 수주한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는 포스코HY클린메탈이 광양율촌산업단지 내에 구축하는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웰크론한텍은 이 설비를 2022년 7월까지 납품하게 된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중국 화유 코발트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2차 전지 재활용 사업으로 폐배터리 스크랩을 가공한 블랙 파우더에서 양극재 핵심소재를 추출, 생산하고 있다. 최근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급성장하는 추세다.

웰크론한텍 주가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이 커질수록 환경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폐배터리량도 크게 늘어나게 되는데 이를 재활용하면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배터리 제조 원가 절감, 값비싼 소재 확보 등 다양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발표한 글로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20년 172억 달러(약 20조 원)에서 연평균 6.1%씩 증가해 2025년에는 232억 달러(약 2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웰크론한텍이 공급하게 되는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는 리싸이클링 프로세스 중 블랙 파우더의 전처리 과정을 거쳐 액상으로 추출된 희유금속 용액으로부터 고순도 니켈, 코발트, 망간 등 고가의 양극재 소재를 각각 결정화해 회수하는 첨단 설비다. 설비에는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돼 생산 공정 중 사용된 증발 증기를 재 압축해 공정용 증기로 재사용하게 된다.

웰크론한텍 주가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고순도의 양극재 원재료를 결정화해 정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에너지절감 기술을 이용해 생산 원가도 크게 줄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만큼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웰크론한텍은 1994년 1월 1일 개인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개인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95년 1월 12일 법인으로 전환, 2008년 7월 18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동사는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 및 종합건설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발전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건축설계, 감리 및 CM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시키는 MVR 농축설비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30% 이상으로 추정된다. 웰크론한텍 시가총액은 1,09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87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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