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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주가 전망

선숭 2021. 9.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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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주가가 강세다. 강스템 바이오텍 주가는 14일 오전 빠르게 상한가를 기록한 뒤 상한가가 풀리는 모습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3상 임상시험의 첫 번째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3상에 참여 중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첫 환자에 투여를 완료했다. 이번 임상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셀럽(SELAF)'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가 사용됐다. 셀럽 플랫폼 기술은 제대혈 내 극소량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순도 95% 이상 분리한 후, 대량 생산을 통해 동결 제형으로 만들어낸다. 동결 보관으로 유효기간을 3년까지 끌어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퓨어스템-에이디주는 단회 투여로 자가 면역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개발 중이다"며 "기존 치료방법이 통하지 않았던 환자들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주가

강스템바이오텍은 2010년 10월 29일에 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 제조 및 공급 등의 사업 영위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동사는 자체 개발한 다분화능을 가진 줄기세포를 인간 제대혈로부터 고순도로 분리하고, 대량배양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의약품) 연구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에 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시가총액은 1,26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716위다. 상장주식수는 25,561,688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7일 서울시 가산동에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서울대 캠퍼스 이후 광명시 소재의 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주가

나종천 대표는 "글로벌 R&D 센터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외부 전문가와 외부 기관과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전략적 판단에 따라 외부 기술 도입 역시 구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스템바이오텍은 임상을 전개하는 모든 후보물질에 글로벌 수준의 사업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며 "사업 역량과 글로벌 R&D 센터의 이름에 걸맞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시장성이 높은 면역질환과 퇴행성 질환을 대상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피부 오가노이드 제조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인공피부 등을 개발 중이다. 지난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강스템바이오텍 보통주에 대해 2일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450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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