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주가 전망 홍준표 관련주

덕신하우징 주가가 강세다. 덕신하우징 주가는 10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전일대비 19.18%(490원) 상승한 3,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건축용 자재인 데크플레이트 생산 및 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덕신하우징은 홍준표 의원이 지난 1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해 "화물을 수송할 큰 비행기가 떠야 하는데 3500m 활주로는 짧다. 최소 3800m는 돼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홍준표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덕신하우징의 주가는 지난 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주요 정치인 16인을 대상으로 9월 2주 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실시한 결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조사 당시 8.1%에서 두 배 가까이 오른 15.6%로 3위에 자리해 홍준표 관련주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준표 주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26년 정치하면서 대통령 후보를 면접하는 것도 처음 봤고 면접하며 모욕 주는 당도 처음 본다"라며 전날 참가한 경선 면접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세명 면접관 중 두 명을 반대 진영 사람을 앉혀놨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김준일 뉴스톱 대표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진 전 교수와 김 대표는 홍 후보를 향한 진주의료원 폐쇄, 과거 발언 등을 지적했다. 그러자 홍 후보는 면접 직후 "두 분은 골수 좌파인데 배배 꼬인 것 같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홍 후보는 이날도 "외골수 생각으로 살아온 분들의 편향적인 질문으로 후보의 경륜을 묻히는 게 아니라 비아냥대고 조롱하고 낄낄댄 22분이었다"며 "이런 행사는 더 이상 참여하기 어렵다"라고 비판했다.

덕신하우징 주가

덕신하우징은 1990년 11월 10일에 설립되었으며, 2014년 8월 1일에 코스닥 시장에 동사의 발행주식을 상장하였다. 덕신하우징은 건축용 자재인 데크플레이트 생산 및 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추산 점유율 약 26%로 업계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제품의 다변화로 탈형 데크플레이트인 '에코데크', 단열재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인 '인슈데크' 등 신규 수요 창출 제품을 개발, 생산 중이다. 덕신하우징 시가총액은 1,396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741위다. 상장주식수는 46,084,095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덕신하우징은 2011년 6월 1일 자로 철강 유통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주)덕신스틸을 설립하였으나, 업황 부진 등의 이유로 2013년 11월 28일 자에 해당 기업은 청산되었다. 분할 비율은 1주당 존속회사 0.6주, 분할회사 0.4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