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주가 전망 현대차 애플

아모센스 주가가 강세다. 아모센스 주가는 10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일대비 29.72%(4,800원) 상승한 20,95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현대차와 애플 간 협업 소식이 전해지며 현대차의 자율주행 파트너로 알려진 아모센스 주식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신형 전기차 'GV60'부터 애플 아이폰을 이용한 '디지털키' 기술을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지금까지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쓰는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전기차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었다. 아모센스의 사업 부문은 소재, 모듈 및 디바이스&플랫폼 등 3가지 사업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부문 중 현재 매출 비중이 큰 주요 제품은 소재 부문의 무선충전 차폐시트, 모듈 부문의 무선충전(Tx/Rx) 모듈, RF 모듈, Lighting 모듈, IoT 디바이스 등이다.

아모센스 주가

이들 부품은 2021년 2분기 현재 당사의 전체 매출 중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LTCC, 세라믹 소재, 무선 전력 송수신 모듈, RF 모듈 중 5G 관련 모듈, 센서 모듈 중 전기차, 수소차 관련 모듈 등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초도 매출이 일어나거나 고객 승인이 진행 중인 제품으로 전방시장이 크고 당사가 기술 경쟁력 및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기대되는 사업영역으로 신규사업에 해당한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 진단기기용 Cavity LTCC의 수주가 확정됐으며,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UWB Tracker의 공급도 확정되는 등 신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당사는 또한, 코로나 19 시대에 화상회의, 원격교육, 다중화자 분할 음성인식 등 비대면 영상, 비대면 체온 변화 관련 디바이스와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아모센스 주가

아모센스 목적사업으로는 전자 및 전기제품 제조 및 판매업, 신소재부품 제조 및 판매업, 반도체 소자 제조 및 판매업, 조명기구 제조 및 판매업, 조명기구 디자인업, 조명 설계업, 조명기구 도, 소매업, 전자부품 회로, 모듈 제조 및 판매업, 기타 측정, 시험 제어 및 정밀기기 제조업, 기타 가공 공작기계 제조업, 절삭가공 및 유사 처리업, 센서 제조 및 판매업, 수출입업(위 품목 관련업) 등이다. 당사는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폰용 Digitizer용 차폐시트를 개발하여 스마트폰 제조사인 S사에 공급하였으며, 2012년 무선충전 차폐시트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하였고, 양산화에 성공하여 2015년 4월 출시된 갤럭시 S6에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갤럭시 S6 이후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S21까지 당사의 무선충전 차폐시트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