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괴물 11회 줄거리 다시보기 재방송(+12회) 이도현 시청률 범인 이창진 조길구

지난 10회 방영분에서 남상배 소장이 사망했다. 납치당한 뒤 강물에 빠져 사망한 것이다. 누가 상배를 죽인 것인지 범인을 찾는 것이 주요 쟁점이 될 듯하다. 남상배 소장은 왜 죽게 된 것일까? 동식과 주원, 두 사람은 슬픔을 딛고 일어서 상배의 죽음에 감춰진 비밀을 쫓기 시작한다. 돌진하는 그들의 앞에 펼쳐질 지옥 같은 진실은 어떤 모습일까.

 

드라마 괴물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채널 : JTBC

방영일 : 2021.02. 19. ~

금토드라마

시간 : 오후 11:00

시청률 : 5.5%

소개 :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

등장인물 : 신하균, 여진구, 최대훈, 최성은, 천호진, 최진호, 길해연, 허성태, 김신록, 남윤수, 손상규, 백석광, 이규회, 박지훈, 강민아

 

괴물 재방송 시간

 

 

 

 

11화 줄거리 : 조이다

 

*2003년 1월

남상배는 이동식 아버지 장례식장에 조문을 가서,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따님을 찾아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동식은 남상배에게 묻는다. 아저씨처럼 경찰이 되면 우리 유연이 찾을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믿어 줄까요? 내가 죽이지 않았다고. 숨 좀 쉬고 살고 싶은데. 나 그래도 돼요? 흐느끼는 동식에게 남상배는 스스로를 걸어서, 그렇게 만들어주겠노라고 다짐했다. 

 

 

*현재

남상배의 장례식. 이동식이 상주로서 조문 온 한주원을 맞는다. 

 

*2018년 1월

파트너가 죽고 피폐한 모습으로 누워 있는 이동식. 얼음장 같은 방구석에 누워 있는 이동식에게 남상배가 찾아온다. 하루하루 악착같이 살아라. 함부로 마음대로 죽지 말라고 말한다. 그게 자신들이 받아야 할 벌이라며.

 

*다시 현재

이동식은 남상배의 집에 가서 우연히 부동산매매계약서를 발견한다. 자신이 할 일 다 해놓고 문주시 떠나서 곱게 늙어 죽을 거라던 남상배. 동식은 그 말을 떠올리며 허망함을 느낀다. 

 

*만양 정육점

만양 사람들은 검정색 옷을 입고 조용히 모여 있다. 그곳에 한주원이 들어가고. 박정제, 이동식은 할 일이 있어 참석하지 않는다. 남상배를 추억하는 사람들. 자리가 파하고 한주원은 유재이에게 사과한다. 내가 남상배 소장을 살렸어야 했는데. 그리고 자신이 유재이에게 문주경찰서 CCTV를 보낸 것도 사과한다. 

 

*옥산군 중대면 오시리

한주원은 이동식이 있는 옥산군 중대면 오시리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약을 먹는 박정재를 발견한다. 한주원은 무슨 약이냐고 묻지만 정제는 대답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제는 자책하지 말라고 얘기하는데. 자기가 자책을 해봤는데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그리고 이동식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소장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갑자기 본청에 가서, 로비에서 생각지도 못한 두 사람을 마주쳤다. 한주원의 말에 이동식은 또 의심하는 거냐고 묻는다. 한주원은 의심하지 않기 위해 조사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러기 위해 함께 수사를 하자고 제안하는데.

 

 

 

*만양패밀리의 공조수사

한주원은 조길구, 황광영 두 사람을 본청에서 마주한다. 둘 다 본청에서 친구를 만나러 왔다고 해명했으나 조사 결과 그곳에 친구는 없었다. 조길구와 남상배의 인연 21년. 의심하지 않기 위해 조사를 하기로 한 만양 사람들. 각자 임무를 나누어 조사를 시작한다. 황광영은 다급하게 누군가를 만나러 본청에 가고, 오지훈과 유재이는 황광영을 쫓는다. 황광영은 본청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그자리에서 주저앉는다. 진실은 이것. 황광영이 본청에서 면접을 봤는데 떨어진 것이었다.

 

박정제는 조길구의 통화내역을 조사한다. 통화기록에서 한기환 청장의 번호를 발견한다. 소식을 들은 한주원은 아버지 한기환 청장을 만나러 찾아간다. 그런데 한주원을 맞이한 인물은 한기환이 아닌, 권혁이었다. 뒤늦게 들어온 한기환. 21년 전 이유연 실종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한기환의 이야기

밤8시 좀 넘어서, 조길구가 연락을 해왔다. 그래서 만났다.

-저는 잘못한 게 없습니다. 그냥 시키신대로, 위에서 시키신대로 한 겁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모른다고 하면 안 되죠. 꼬리자르기 하시면 안 되죠. 21년 전 문주서 서장님이 시키신대로 한 것 뿐입니다. 

하지만 한기환은 전혀 모른다고 하는데. 그뒤로 남상배 소장이 찾아왔다. 조길구가 왜 이곳에 왔냐고 묻는다. 21년 전 그 감정서를 없앤 게 한기환이냐고 묻는다. 한기환은 전혀 모른다고 한다.

-그런데 왜 그날 모르는 척 하셨습니까.

한주원이 묻는다. 한주원은 아무래도 믿지 않는 눈치. 한기환은 남상배 소장 살인 사건에 대해 조사하라고 지시한다. 

 

*이동식&오지화

한주원에게서 소식을 전해 듣는 둘. 사건 당일 CCTV를 확인해본 결과, 그 길에 주차된 차가 한 대도 없었다. 그리고 CCTV가 있는 빌라에는 한 가구만 사는데 왜 CCTV를 설치했는가. 그리고 유치장 담당자가 말에 의하면 남상배 소장이 유치장에 있을 때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그건 바로 조길구.

 

 

*조길구

유재이는 조길구를 만양 정육점으로 부른다. 조길구는 소장님이 불러서 유치장에 갔다고 말한다. 남상배는 21년 전을 언급하는데. 

 

*2000년10월15일

조길구는 사건이 터지고 문주 경찰서에 찾아간다. 그리고 기타 피크 증거물을 조길구가 운반하는데. 그 증거물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는 결과서가 도착한다. 지문이 나오지 않은 기타 피크의 주인이 이동식이라는 이유로 이동식이 범인으로 몰렸던 것. 남상배는 언제부턴가 기타 피크 감정 결과서가 없어졌다며, 조길구에게 왜 없앴냐고 묻는다. 그게 가짜인 게 아니냐며. 남상배는 조길구를 의심했다. 

 

*다시, 조길구

이유연, 강진묵, 남상배를 죽인 게 누구냐. 이동식과 한주원은 조길구를 압박하지만, 조길구는 자기가 아니라고 호소한다. 그리고 그날 자기 말고 소장님을 만난 사람이 또 있다고 밝힌다. 그것은 바로 정철문.

 

*정철문 서장

정철문은 남상배가 있는 유치장에 찾아갔다. 남상배에게 왜 낚싯줄을 넣어놨냐고 묻는데. 그런데 강진묵 사망 당일에 정철문은 남상배와 함께 있었다. 그리고 강진묵이 사망한 장면을 발견한다. 달려들려는 남상배를 정철문이 만류한다. 남상배는 정철문에게 강진묵이 쓴 다잉메세지를 언급하며, 기타 피크 증거물 감정서를 없앤 게 정철문이냐고 묻는다. 

 

한주원은 둘이 52분이나 대화했는데, 무슨 대화를 했냐고 묻는다. 남소장은 정철문이 나가고 난 뒤에 CCTV에 대고 말한다. 너는 알지. 누가 강진묵을 죽였는지. 강진묵을 죽인 사람이 나도 죽일 것이다. 부정하는 정철문. 한주원은 정철문의 핸드폰으로 어딘가에 전화를 건다. 

 

 

 

*이창진

이창진도 문주 경찰서 유치장에 간 적이 있다. 누군가 익명으로 해당 CCTV영상을 이창진에게 보냈다. 이창진의 비밀. 다리를 저는 것은 다 연기였다. 남상배를 죽인 범인 바로 이창진이었던 것.

 

*도해원

박정제는 도해원을 만난다. 박정제는 강진묵 죽음에 어머니가 관련이 있냐고 묻는다. 그러면 남상배 소장님은요? 어머니가 죽였어요? 묻는 와중에 이동식이 들이닥친다. 그때 도해원의 숨겨진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는데. 그것은 바로 한주원이 정철문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 것

 

*2000년 10월 15일

이유연은 복부에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하며 달려간다. 멀리서 오는 불빛을 보고 이유연은 반가워하는데. 이유연을 차로 친 박정제. 사고 장소에 도해원 의원과 이창진이 도착한다. 

 

12화 예고

그날 말이에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게 확실해. 이창진은 기억을 확실히 없애줄까? 묻고, 유재이는 박정제도 기억을 못 하는 것이리라 믿는다. 그리고 박정제에게 악에 받친 고함을 지르는 이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