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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8회 줄거리 다시보기 재방송(+9회) 이승기 정체 사이코패스?

선숭 2021. 3.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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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방영분에서 정바름(이승기)은 살아나고 성요한은 사망한다. 살아난 이승기는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이며 텅 빈 눈빛이 낯설기까지 하다. 그런데 범죄 현장을 분석하고 천재적인 추리를 해낸다. 고무치(이희준)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과연 이승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이코패스 본능이 되살아난 것인지, 아니면 천재가 된 것인지.

 

 

 

드라마 마우스

채널 : tvN

수목드라마

시간 : 밤10:30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소개 : 자타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에,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인간헌터 추적극

등장인물 :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안재욱, 김정난

 

 

20210325 방영분 (8화) 예고

 

박두석 팀장의 딸 유골과 함께 발견된 매듭과 똑같은 '매듭살인사건'의 시그니처! 바름은 본능적인 감각으로 무치와의 합동 수사를 시작하고, 범인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잡아낸다. 한편, 사라져버린 봉이에 대한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는 바름! 하지만 이와 함께 떠오르는 낯선 기억의 파편에 혼란스러워 하는데...

 

 

 

8회 줄거리

 

그당시에 이 나무가 패여 있었고 차 미등이 깨져 있었던 걸로 봐서, 차사고로 위장해서 유인 했거든. 

 

근데 좀 이상하지 않아요? 택시기사는 여기서 송수정을 내려줬다고 진술했어요. 

 

그때는 여기 공중전화 박스가 있었거든. 송수정이 송수호한테 여기에서 전화를 했어. 끌고 갔다면 굳이 차사고 현장을 꾸미지는 않았겠지.

 

어떻게 사고현장까지 데려갔을까요? 아무리 사고가 났다고 해도 자정이 넘는 시간에 모르는 사람을 따라간다는 게 쉽지는 않았을텐데요. 

 

그치 여자 혼자서, 눈도 많이 왔고.

 

한서준이 아니라. 송수정이 경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라면. 혹시 공범이 있었나요?

 

그당시 신고된 파출소에 가보자. 파출일지에 남아있을지도 몰라.

 

 

 

 

점점 진실에 가까워지는 고무치와 정바름. 그런데 정바름의 현재 상태가 어떤지 너무 궁금하다. 일단 전이랑 달라진 건 확실하다. 전에는 작은 새의 목숨도 소중히 여기고 눈물짓는 사람이었는데, 이젠 그와 정반대가 되어버렸다. 성요한은 죽고, 정바름은 살아난 그날.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정바름을 살리기 위해 성요한의 뇌를 이식했나? 성요한이 사망하고 난 뒤의 편집이 뭔가 수상쩍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의심하는 중이다. 그런데 만약 이식을 한 게 맞다면, 그렇다고 최홍주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느끼는 게 가능한지..

 

 

뇌 이식 수술을 하면 기억도 옮겨질까?

 

현재로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쥐의 해마에 가짜 기억을 옮기는 실험에 성공한 적은 있다고 한다. 연구진은 광(光)유전학을 이용해 가짜 기억을 만들었다. 유전자를 조작해 빛에 반응하는 신경세포를 만들어내고, 이를 이용해 뇌의 활동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생후 8~14주 된 유전자 조작 쥐와 크기, 재질이 다른 상자 여러 개를 준비한 뒤 먼저 쥐를 아무런 장치가 없는 상자A에 넣고 환경을 기억하도록 했다. 다음 이 쥐를 꺼내 바닥에 금속판이 깔린 상자B에 넣고 전기를 흘려 쇼크를 줬다. 이때 쥐의 뇌에 삽입한 광섬유로 레이저를 쏘아 상자A의 기억이 저장된 세포를 활성화시켰다. 쥐가 상자B에서 받은 고통을 상자A에서 있었던 일로 기억하게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실험 결과는 인간이 어떻게, 그리고 왜 잘못된 기억을 갖게 되는지 알게 해준다. 잉ㄴ간의 기억은 기억저장세포라고 불리는 뉴런들 속에 저장된다. 어떤 사건을 기억하려 하면 이 세포들로부터 레고블록을 쌓듯 정보의 조각들이 재조립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 외부 환경이 개입하면 그 조합이 뒤틀리고 왜곡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인 셈.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실험을 통해 나타난 쥐의 기억과 인간의 기억은 다르다는 것이 그 주장이다. 이관수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는 "인간의 기억은 인지하고 성찰하는 기억이다. 자극에 반응하는 생화학적 기억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간의 기억은 그런 생화학적 기억이 여러 계층으로 겹치고 연결돼 만들어진다고 보는 견해가 많지만 아직 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마우스 재방송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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