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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범죄/스릴러 영화 추천 3개

선숭 2021. 1. 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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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 총 3가지 영화를 추천해볼까 한다. 해외 영화 1개, 한국 영화 2개다.

 

스릴러 영화, 드라마, 책 다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직접 보고 재밌었던 것 추천하려고 한다.

몰입 잘 되고 흥미진진한 영화로 골랐다!

 


 

첫 번째 추천 영화는, 버드박스

 

 

사실 이 영화는 엄청나게 유명하다고 할 수 있겠다. 몇 년 전에 봤었는데 두 번? 세 번 정도 본 듯.

 

산드라블록 주연 영화다. 장르는 아포칼립스, 스릴러 등등.. 진짜 긴장감 장난 아니다. 내가 특히 아포칼립스물 진짜 좋아하는데 이거 완전 추천.

 

대략적인 줄거리는.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바이러스가 퍼졌다. 끔찍하게 변한다는 건 즉, 죽는다는 뜻. 그래서 주인공인 맬러리(산드라블록)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잃으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 와중에도 자신의 아이 두 명은 끝까지 살아남게 하고 싶은 멜러리.

 

역시 아포칼립스물에 아이들의 존재는 필수다. 희망 한 점 없는 세상에서 아이들마저 없으면 살아갈 의욕마저 없어질듯. 역시나 멜러리도 그래서 필사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게 아닐까. 그래서 그들은 살았을까, 죽었을까. 그것은 아주 중요한 스포이기 때문에 노코멘트.

 

영화에 나오는 아이들 이름은 걸, 보이다. 다시말해 소녀, 소년. 걸과 보이가 멜러이! 멜러리! 하며 부르는 발음이 너무 귀엽다.

 

아무튼 스릴 완전 넘치고 손에 땀을 쥐며 볼 수 있는 영화다. 결말도 난 마음에 들었다. 완전 추천한다.

 


 

 

두 번째 추천은, 기억의밤

 

강하늘, 김무열 주연의 영화다. 이건 진짜 버드박스와는 다른 의미로 손에 땀을 쥐고 봤다. 귀신이 나오는 건 아닌데 거의 그 급으로 무서움. 근데 재밌고 반전이 대박이다. 친구네집에서 봤었는데 친구가 무섭다고 뭐라 했었다. 난 재밌게 봤다.

 

강하늘 배우가 동생, 김무열 배우가 형으로 나오는데 이 가족 뭔가 이상하다.

 

 

간단한 줄거리.

이사온 첫 날 괴한에게 납치된 형. 동생은 매일밤 환각과 환청에 시달린다. 납치된지 19일만에 돌아온 형은 그동안의 기억을 잃고, 어딘가 달라지는데,, 진실이 밝혀질수록 굉장히 놀랍다.

 

환각과 환청 연출은 진짜 무섭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영화 보고 김무열 배우 팬이 됨. 다른 영화 볼 땐 몰랐는데 여기서 완전 매력있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거일 가능성 굉장히 높다.

 

암튼 반전 대박인 스릴러 영화 보고싶다면 추천한다. 대신 좀 무섭다. 그 점은 고려를 하길 바란다.

 


 

마지막 영화는 검은사제들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영화.

 

간단히 말해 구마 하는 영화다. 일단 구마라는 소재 자체가 귀신 퇴마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무서운 편에 속한다. 솔직히 말해 강동원 배우 얼굴 때문에 선택해서 봤는데, 내용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점점 열악해져가는 상황 속에서 구마를 하는 김신부(김윤석)와 최부제(강동원).

 

빙의된 영신 역을 한 박소담 배우의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을 많이 받았었다. 개봉 당시엔 내가 무서운 걸 못 보는 사람이라 극장에선 못 봤었다. 작년에 넷플릭스로 봤다. 

 

구마 의식 소재 드라마 <손더게스트>도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이것도 재미있게 봤다. 무섭고 스릴 넘치는 영화 보고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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