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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주가 전망

선숭 2021. 9. 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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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주가가 강세다. 코오롱플라스틱 주가는 2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전일대비 22.46%(1,700원) 상승한 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인 전망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 초반 한때는 9,310원까지 오르며 2016년 6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코오롱플라스틱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기존 1만 원에서 1만 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의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1184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05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원재료 및 운임 상승에도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오롱플라스틱 주가

이 연구원은 "자동차와 가전 수요 호조세와 신규 고객사 발굴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판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고 마진의 유럽, 북미 고객사 발굴로 판매량과 판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컴파운드 매출액은 주요 제품인 PA6, PBT 가격 인상으로 4% 증가한 474억 원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POM 생산능력은 글로벌 3위지만 수요가 늘어난 것 대비 증설시설이 부족해,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는 2025년 2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는 만큼 증설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익성 높은 북미, 유럽을 위주로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이어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차량용 부품 시장 재편이 예상된다. 전기차용 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36% 성장이 기대된다"며 "전기차 모터 기어 부류와 배터리 팩, PBT는 고전압 커넥터에 사용되고 있다. 수소 소재는 현재 수소차 탱크 부품용 소재와 수소차용 하우징 소재를 개발한다. 비금속 라이너는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라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 주가

코오롱플라스틱은 1996년 3월 15일 설립되었으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POM, PA, PBT, PEL 등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서부터 복합소재 Composite까지 다양한 화학소재를 공급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이다. 주요 매출 비중으로 BASF South East Asia Pte. Ltd가 10.01% 피앤피가 6.83%가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시가총액은 3,53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460위다. 상장주식수는 38,000,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코오롱플라스틱 본사 주소는 경상북도 김천시 공단 3길 64(응명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당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구조용 및 기계 부품에 적합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서 주로 금속 대체를 목표로 한 것" 또는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부품, 전기, 전자부품과 같은 공업적 용도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의미하며, 일반 범용 플라스틱에 비해 내열성과 인장강도, 굴곡 탄성률 등에서 매우 우수한 물적 특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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