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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주가 전망(네이버 투자)

선숭 2021. 8. 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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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주가가 강세다. 이지케어텍 주가는 25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전일대비 20.72%(9,250원) 상승한 5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지케어텍이 네이버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이지케어텍 지분 10%를 인수하고, 의료 데이터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네이버는 헬스케어 IT기업 '이지케어텍' 투자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지케어텍은 전자 의무기록(EMR) 전문 업체다. EMR은 환자 증상, 치료 및 시술, 약 처방 등 의료 데이터를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업계는 네이버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과 이지케어텍이 보유한 의료 데이터를 결합해 헬스케어 사업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케어텍 주가

이지케어텍은 국내 중대형 병원의 의료정보사업은 물론 병원정보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헬스케어 IT 전문기업이다. 이지케어텍의 베스트케어(BESTCare)는 국내외 대형병원이 핵심 고객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프리미엄 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는 의원부터 종합병원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이다. 동사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설루션, 인공지능 등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의료혁신을 제공한다. 이지케어텍 시가총액은 3,44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284위다. 상장주식수는 6,386,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LG전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비대면 의료 수요에 맞춰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원격진료 설루션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케어텍과의 기술 협업으로 원격진료 설루션을 개발했다.

이지케어텍 주가

LG전자는 최근 병원용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용하는 원격진료 솔루션을 출시했다. 원격진료 설루션은 다자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입원 및 외래 환자를 위한 원격진료뿐 아니라 대규모 학회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지케어텍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병원(MNGHA: Ministry of National Guard Health Affairs) 산하 70여 개 클리닉에 이 설루션을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국내서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이 중환자실 모니터링 및 비대면 협진에 이 설루션을 활용한다. 설루션은 병력, 입퇴원 기록 등 환자 정보를 기록한 전자 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dcord)이나 병원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과 같이 개별 병원이 자체 구축하고 있는 병원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여서 장소 제약 없이 외부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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