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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 주가 전망

선숭 2021. 8. 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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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 주가가 20일 시간 외 거래에서 9.86%(650원) 상승한 7,2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동은 최근 반기보고서 '한정' 의견에 대한 소명을 진행 중이며, 악의적인 허위정보에는 법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국동은 지난 17일 한정 의견을 받은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한정 의견의 주 배경은 쎌트로이 특허권 독점권 실시권에 대한 대가를 경상개발비로 처리한 점, 쎌트로이 주식을 담보로 한 관계자 휴맵과 쎌트로이에 대한 대여금을 대손 처리한 점 등이다. 외부 감사인은 대여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이에 국동 측은 종전 감사인과 신규 감사인 간의 거래 타당성 해석 차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경상 연구개발비의 경우 외부 감사인은 특허 가치의 불확실성을 근거로 삼았고, 회사 측은 관련한 해석 차이를 좁혀 나가겠단 방침이다.

국동 주가

대여금 건의 경우 국동은 대여금 채권 담보를 위해 쎌트로이 주식 각 7000주에 대한 질권을 설정했고 대여금에 대해선 대여금 채권으로 자산 처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동 측은 연 4.6%의 이자수익도 계산됐고 회계법인의 가치평가보고서를 기준으로 담보를 설정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소명했다. 국동 관계자는 "반기보고서 공시 전 금융감독원을 통해 이번 이슈로 인한 거래정지, 관리종목 편입, 상장폐지 등의 제재는 없을 것이란 사실을 확인받았다"며 "해석 차이를 빠른 시일 내에 소명하고 적정 검토의견을 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악성 허위정보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도 밝혔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대표이사의 배임 및 횡령 등 소문이 돌면 서다. 국동 관계자는 "해외법인 자회사에 대한 투자는 절차와 과정 상의 문제가 전혀 없다"라며 "지나친 확대해석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국동 주가

주식회사 국동은 1967년 12월 8일 설립되어 니트의류의 수출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는 바, 주문자 상표 부착방식(OEM)에 의해 NIKE, FANATICS, H&M 등과의 계약으로 의류를 인도네시아에 소재하고 있는 해외생산법인 등에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당사는 1996년 12월 24일에 주식을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개설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으며, 1999년에 수출지역의 다변화를 목적으로 북미시장에 진출하고자 멕시코 및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한편, 당사는 설립 후 수차례의 증자와 전환사채의 전환 및 감자를 통하여 2021년 06월 30일 현재의 납입자본금은 26,614백만 원이며, 본점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405에 위치하고 있다. 국동 시가총액은 1,25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754위다. 상장주식수는 53,843,288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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