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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주가 전망(먹는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레보비르)

선숭 2021. 8. 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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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부광약품 주가는 20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전일대비 15.8%(2,900원) 상승한 2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이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인 '레보비르'의 임상 2상(CLV-203) 탑 라인 결과를 빠르면 다음 달 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부광약품 측에 확인한 결과, 회사는 현재 임상 데이터 수집이 대부분 완료돼 데이터 신뢰성 확인 및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갔다. 부광약품 측은 "현재 정리하고 있는 레보비르의 임상 2상(CLV-203)의 결과 탑 라인은 9월 말이나 10월 초 정도에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백신과 함께 입원 없이 치료 가능한 경구용 치료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임상 2상을 끝낸 부광약품의 임상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광약품 주가

이번 CLV-203 임상은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 19 환자 중 증상발현 후 7일 이내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에 150mg씩 총 10일간 투약하는 임상이다. 임상의 주요 평가지표는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감소량이며 총 10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광약품은 CLV-203 임상의 결과와 CLV-201 임상의 결과와 함께 관계 기관과 향후 진행 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임상담당자는 "레보비르는 이미 CLV-201 임상을 통해 특정 환자군에서 바이러스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결과를 확인했고 논문으로 작성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CLV-203 임상은 최근의 먹는 항바이러스제의 글로벌 개발 추세에 맞게 살아있는 바이러스 감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어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지금의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 주가

부광약품은 1960년 설립된 의약품, 의약외품 제조업 및 판매업과 연구개발 등 생명공학 관련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부광약품의 주요 제품으로는 레가론, 치옥타시드, 덱시드, 훼로바, 씬지로이드, 오르필 액시마, 아프로벨, 헥사메딘 등이 있다. 동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출형태별로는 제품 매출, 상품 매출, 임가공 매출, 수출 매출, 기술매출로 구분할 수 있다. 부광약품 본사 주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7(대방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약품, 의약외품 제조업 및 판매업 / 연구개발 등 생명공학 관련 사업이다. 부광약품 시가총액은 1조 4,88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171위다. 상장주식수는 71,063,049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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