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 전망

펄어비스 주가가 강세다. 펄어비스 주가는 19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전일대비 13.24%(8,300원) 상승한 7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12일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진행된 2021년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6월 판호를 발급받은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과 관련 "중국 서비스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MMORPG 검은사막을 재해석한 게임으로 현재 글로벌 150여 개 국가에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최근 이슈와 관계없이 차질 없이 게임 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론칭 기사는 중국 파트너사와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경제신문인 경제참고보는 게임을 '정신적 아편'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펄어비스 주가

펄어비스는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도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바이두에서 출시 기대하는 게임으로 꼽혀 현지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게임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동사는 '검은사막' 및 '섀도우 아레나',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콘솔', 'EVE Online'을 지역별로 직접 또는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2020년 4월 일본 지역 서비스를 직접 서비스로 전환하고 5월 '섀도우 아레나'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펄어비스 시가총액은 4조 7,81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위다. 상장주식수는 66,221,5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펄어비스 주가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2분기 매출 885억 원, 영업손실 60억 원, 당기순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지난 5월 약 100억 원의 인센티브 등을 전 직원에 지급하며 인건비가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했다. 해외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5% 포인트 상승한 83%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PC65%, 모바일 24%, 콘솔 11%로 PC와 콘솔 비중이 76%를 차지했다. 검은사막 IP는 글로벌 온라인 간담회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한 신규 클래스 '커세어'를 모든 플랫폼 동시 업데이트하며 서비스를 강화했다. 펄어비스는 8월 말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신장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PCL(제품 수명주기)를 더 강화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게임스컴 참가 등을 통해 신작 공개 및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