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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쇼핑 주가 전망(하림 엔에스쇼핑 주식)

선숭 2021. 8. 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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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쇼핑 주가가 상승세다. 엔에스쇼핑 주가는 19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대비 12.73%(1,700원) 상승한 1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엔에스쇼핑(NS쇼핑)이 시간 외 매매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파이시티) 개발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하림그룹이 충돌한 가운데 감사원이 하림그룹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감사원은 18일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인허가 지연' 감사 결과 서울시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가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하림에 대외 구속력이 없는 시 개발지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사업에 적용될 지구단위계획을 위법하게 입안했다. 부서 간에 업무와 관련한 사전 조율도 제대로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장은 정책 추진에 혼선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엔에스쇼핑 주가

이와 관련 하림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은 물류시설 30%에 R&D 시설 40%를 반영하면 최대 용적률(800%)을 적용해도 개발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사업이지만 도시첨단 물류단지가 생활물류가 폭증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도시문제들을 해소하고 디지털 경제시대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시급하게 필요한 필수 도시 인프라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밝힌 6대 기본구상(배송 포장 쓰레기 없는 물류 실현,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 100% 자원화, 탄소배출 없는 클린에너지 운송, 안전한 일터,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최첨단 ICT가 집적화된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 도시와 농촌, 중소기업의 상생발전 가교)을 바탕으로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에스쇼핑 주가

엔에스쇼핑은 2001년 6월 한국농수산방송으로 설립되었으며, 2012년 3월 상호를 NS쇼핑으로 변경하였으며, 하림그룹 계열사로서 하림산업, 엔바이콘, 에버미라클 등 7개사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TV홈쇼핑을 매출 기반으로 카탈로그 사업, 쇼핑몰 사업, 모바일 사업, T-commerce 사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모바일 사업부문은 V커머스 운영기반 구축, SNS 기반 신규 Platform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의 확장을 계획 중이다. 엔에스쇼핑 시가총액은 5,03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348위다. 상장주식수는 33,696,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하림 주가는 전일대비 9.06%(275원) 상승한 3,31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림지주 주가는 4.99%(490원) 상승한 10,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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