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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주가 전망

선숭 2021. 8.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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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주가가 강세다. 플래티어 주가는 18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일대비 14.76%(4,000원) 상승한 3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종목의 상승세는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경영 화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플래티어는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IT 테크 전문가를 위한 '데브옵스 웨비나 라이브'를 개최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IT, 전자,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경영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데브옵스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데브옵스는 개발과 운영을 결합한 단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말한다. 개발 담당자, 운영 담당자가 상호 연계해 협력하는 방식으로 소통, 협업, 통합, 자동화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10일 한국거래소는 플래티어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이 승인되기도 했다.

플래티어 주가

한편, 플래티어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에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현대자동차, 동원F&B, 삼성카드, 신세계 홈쇼핑 등 90여 개 대기업 사이트에서 170개 이상의 커머스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했다. 앞서 지난 12일 플래티어는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하며 코스닥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튿날인 13일에도 10%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복절 연휴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14% 넘게 조정을 받긴 했으나, 이날 장 초반 급등하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상황이다. 현 주가는 공모가(1만 1,000원)보다 180.9% 높다. 앞서 지난 4~5일 이틀간 진행한 플래티어의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2498.8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참여 건수는 약 46만 건, 증거금은 6조 1849억 원이 몰렸다. 플래티어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1631.0대 1에 달했다.

플래티어 주가

2005년 설립된 플래티어는 e커머스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로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기존 유통업체들의 대형 e커머스 플랫폼을 설계 구축 및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경쟁력은 플래티어가 쌓은 50억 건의 누적 데이터다. 다른 사업군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플래티어 시가총액은 2,58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402위다. 상장주식수는 8,269,707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동사는 2005년 2월 24일 설립되었으며 2005년 12월 현재의 최대주주인 이상훈 대표이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2005년 6월 20일 시스포유아이앤씨, 2020년 1월 1일 플래티어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E-Commerce 플랫폼 구축을 위한 컨설팅, 솔루션 개발, 유지보수 사업과 디지털화를 추진 중인 조직을 위한 컨설팅 및 플랫폼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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