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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주가 전망

선숭 2021. 8.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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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주가가 상승세다. 퍼시스 주가는 18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전일대비 9.31%(3,150원) 상승한 3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퍼시스 실적이 발표되었다. 퍼시스는 영업이익이 예상치의 2배를 넘는다. 이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퍼시스는 최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퍼시스는 "목재 가격, 인건비 등이 상승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대한목재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입목재 가격은 5월 대비 평균 7%가량 올랐다. 상승 원인은 코로나 19로 인해 세계적으로 벌목량이 줄어든 반면 리모델링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앞서 한샘, 현대리바트 등 국내 주요 가구업체들은 5% 이상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퍼시스 시가총액은 4,23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391위다. 상장주식수는 11,500,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퍼시스 주가

퍼시스는 1983년 3월 11일에 설립되었으며 1996년 12월 24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동사는 사무가구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무가구 산업은 원재료의 대부분이 PB, MDF 등 목재류와 크롬 도금강판 등 철강류이며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이 나머지 부분을 차지한다. 동사는 구매본부에서 대량 구매를 통해 구매원가를 절감하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퍼시스 본사 주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311(오금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퍼시스는 노동집약적이며 중소기업적 업종으로 분류되는 가구산업에 참여하여 고품격 개념의 제품 특화, 생산 자동화 등을 바탕으로 한 품질 차별화와 대리점 유통, 물류서비스 등 대고객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고의 지명도로 가구산업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

퍼시스 주가

퍼시스의 국내영업은 전국에 걸쳐 있는 240여 개의 전문 유통 대리점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성을 이루었고, 수출의 경우에는 1986년 사무용 가구 제품 개발 초기부터 시작하여 중동,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세계 70여 개국에 FURSYS라는 단일한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2020년 퍼시스는 매출 2,869억 원을 기록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와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이라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매출액이 이전 사업연도 대비하여 178억 감소하였으나,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여 영업이익 257억 원, 당기순이익 340억 원(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매출액 대비 이익률은 오히려 0.8% 증가)과 경영 성과를 달성하였다. 2021년은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퍼시스는 사무환경 영역을 확장하고 스마트 워킹, 애자일 워킹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가구뿐 아니라 오피스 전반을 아우르는 공간 솔루션 제품을 개발하고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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