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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전망

선숭 2021. 8.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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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강세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12일 오후 12시 18분 기준 전일대비 18.27%(25,700원) 상승한 16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가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3억 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6억 9,9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3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억 2,900만 원으로 11% 증가했다. 지난달 말에는 무상증자 권리락(신주의 배정 권리와 배당 권리가 없어진 상태) 효과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에서 인적 분할되어 2021년 5월 27일 재상장하였다. 환경오염 방지 관련 소재 및 설비 산업, 정밀화학소재 제조 및 판매업, 에너지 절약 소재 및 설비 사업, 전기전자 및 반도체 소재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또한 온실가스 제거 소재 제조 및 판매업, 온실가스 감축 및 제거장비 제조 및 판매업, 환경 관련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공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시가총액은 6,43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40위다. 상장주식수는 3,826,233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코프로가 지주회사 전언을 선언하며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가운데,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연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지분 스왑(맞교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늦어도 3분기 내 에코프로에이치엔과의 지분 스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연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지분 스왑은 오는 20일 예정된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무상증자 신주 상장 이후 늦어도 9~20월경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5월 에코프로에서 분할돼 설립됐다. 온실가스 저감 장치 등 환경사업부문을 떼어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설립하고, 존속회사 에코프로는 자회사 지분 관리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결정이다. 당시 분할 비율은 에코프로에이치엔과 에코프로가 0.169대 0.831로 결정됐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 세계 기업들의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ESG) 경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화학필터, 온실가스 분해, 대기방지 시스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영역의 높은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보유한 촉매기술, 마이크로웨이브 기술, 필터 기술은 국내에서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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