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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주가 전망

선숭 2021. 8. 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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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주가가 상승세다. 모트렉스 주가는 12일 오후 12시 38분 기준 전일대비 10.48%(660원) 상승한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량용인포테인먼트(IVI) 모트렉스가 주력 제품의 수출 호조, 자회사 전진건설로봇 실적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모트렉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상반기 매출액 2,128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1031.3% 각각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은 AVN, AVNT의 판매 호조, RSE, 공기청정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매출 증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세계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며, 회사의 주력제품인 AVN(Audio Video Navigation)과 AVNT(Audio Video Navigation Telematics)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켜 반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모트렉스 주가

또 후석 엔터테인먼트(RSE)와 공기청정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도 증가하며 수익성 성장세에 일조했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돼 PBV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보유한 만큼 모트렉스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 향상도 호재다. 건설기계장비 및 특장차를 제조하는 전진건설로봇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북미지역의 건설기계 수요 증대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미 지역은 전진건설로봇의 매출 성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매출 성장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모트렉스 주가

이영환 대표는 "모트렉스는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에 이어, 2분기에도 괄목할만한 경영 성과를 기록하며 쾌조의 흐름을 보였고,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최근 중견기업 최초로 성공적으로 발행한 ESG 채권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해 그동안 믿고 지지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트렉스는 2001년 10월 설립되었으며 IVI, HMI를 필두고,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스마트카, 자율주행 자동차, 커넥티드 카 및 스마트카의 필수 장치에 해당하는 HUD, ADAS 등을 개발, 제조한다. 주요 매출 품목은 Automotive HMI 기술을 적용한 IVI 제품이며 PIO 비즈니스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 중이다. 지속적인 R&D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In-Vdhicle-Infotainment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확보하였다. 모트렉스 시가총액은 2,69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39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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