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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컴바인 주가 전망

선숭 2021. 8. 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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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컴바인 주가가 상승세다.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10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전일대비 20.61%(610원) 상승한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데즈컴바인 주가 상승 이유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 비핵화에 맞춰 제재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미 의회조사국(CRS)의 전망이 나왔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CRS가 최근 갱신한 '대북 외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CRS는 성 김 대북 특별대표의 예상을 토대로 "바이든 정부의 접근법은 단계별 비핵화에 상응해 일부 제재 완화를 제공하려는 구상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법에 규정된 제한을 고려하면 (행정부가) 의회의 지지 없이 제재를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 대북 제재는 무기 개발뿐 아니라 인권 침해와 자금 세탁, 무기 거래, 국제 테러리즘, 사이버 활동 등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데즈컴바인 주가

이어 "만약 북미 대화가 재개되면 의원들은 보다 이르고 광범위한 북한 비핵화를 얻으려는 대신 단기적이고 점진적인 북한 핵 프로그램 해체를 추진하는 바이든 정부 목표의 가치에 관해 토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도주의 지원을 제재 여파에서 더 효과적으로 보호하도록 행정부를 압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데즈컴바인은 최대주주인 코튼클럽이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어 이 같은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코데즈컴바인은 최대주주 코튼클럽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점이 부각되며 대북 관련주로 분류된다. 코튼클럽은 코데즈컴바인의 지분 60.04%를 보유 중이다. 코튼클럽은 개성공단에 입주해 1 공장(6,612평)과 2 공장(1만 5,812평) 등 총 2만여 평 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코데즈컴바인 주가

주식회사 코데즈컴바인은 1995년 8월 16일에 설립되었으며, 2001년 9월 18일자로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으며, 2008년 8월 18일 의류패션업을 영위하는 비상장법인인 리더스피제이와 합병(우회상장)하였다. 코데즈컴바인은 여성 캐주얼 의류를 제조/유통하는 패션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이며 주요 브랜드는 '코데즈 컴바인'이다. 2016년 12월 미국 이너웨어 브랜드 "JOCKEY"(자키) 국내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남성/여성 속옷, 내복, 양말 등을 제조하여 이마트, 홈쇼핑에 공급 중이다. 백화점과 대리점, 할인점, 홈쇼핑, 온라인몰이 주요 유통 채널이다. 매출은 캐주얼 의류 부문 61.4%, 이너웨어 21.6%, 마스크 17%로 구성된다. 코데즈컴바인 시가총액은 1,366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790위다. 상장주식수는 37,842,602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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