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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주가 전망, 변이 백신 관련주

선숭 2021. 8. 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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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주가가 강세다. 바이오리더스 주가는 10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전일대비 27.76%(2,330원) 상승한 10,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약개발 전문업체 바이오리더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변이 바이러스 예방 백신 'BLS-A01'의 국제특허 출원(PCT)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PCT는 특허협력 조약에 가입한 나라 간에 특허를 간소화하는 협약이다. PCT 특허를 받으면 PCT에 가입한 153개국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특허 출원으로 BLS-A01의 국내 특허출원에 이어 해외에서도 배타적 독점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BLS-A01은 스파이크 항원과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e) 항원을 포함하는(다중 항원) 범용성 코로나 19 백신이다. 스파이크 항원은 체액성 면역을 위한 중화항체 형성에 핵심이 되는 요소다. 뉴클레오캡시드 항원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세포성 면역인 T 세포 반응을 유도한다.

바이오리더스 주가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뉴클레오캡시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종간 변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뉴클레오캡시드 항원을 보유하고 있는 BLS-A01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방어력을 갖는 범용성 백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LS-A01은 코로나 민감한 동물모델(햄스터)을 이용해 연구를 마쳤다"며 "현재 폐렴 병변 등을 포함한 모든 유효성 평가지표에 대한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오리더스는 바이오신약 기술인 MucoMax, HuMax 기술에 대한 세계적 원천특허 및 용도특허로 1999년 12월 설립되어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유산균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면역치료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이며, 건강기능식품사업과 화장품 사업으로도 사업분야를 확장 중이다. 매출은 상품(의약품) 81.15%, 제품(화장품) 10.13%, 제품(건강기능식품) 4.84%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이오리더스 주가

바이오리더스 시가총액은 2,77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351위다. 상장주식수는 27,477,092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당사는 특허 균주를 활용하여 생산한 면역증가 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의 원료(소재) 사업, 이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 사업, 폴리감마글루탐산 제조 플랫폼 기술과 특정 항원을 유산균에 발현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사업(자궁경부 전암 치료제, 희귀 질환인 뒤쉔 근디스트로피 치료제, 백신 아쥬반트)과 의약품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기술 지주회사인 예다(YEDA)와 합작하여 설립한 이스라엘 현지법인인 퀸트리젠(Quintrigen)을 통한 바이오 항암신약개발사업(항암 유전자 p53의 재활성화를 통한 항암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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