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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주가 전망

선숭 2021. 8. 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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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주가가 강세다. 푸드나무 주가는 10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전일대비 29.88%(10,950원) 상승한 47,60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푸드나무에 대해 가입자수가 고성장하고 있다며 이익 창출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4만 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9일 종가 기준 푸드나무 주가는 3만 6,650원으로, 상승여력은 22.8%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푸드나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억 원, 매출액 506억 원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추정치를 상회했다"라고 평가했다. 홍세종 연구위원은 "분기 매출액이 처음으로 500억 원을 상회하면서 '아무리 비용을 써도 두 자릿수 이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활발한 신제품 출시로 매출원가율은 상승했지만 매출액 증가분이 이를 모두 상쇄했다"라고 말했다. 절대 판관비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억 원 증가했지만 판관비율은 1.9% 포인트 개선됐다.

푸드나무 주가

가입자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분기 기준 랭킹닭컴 가입자는 156만 명을 기록했다. 개근질, 피키다이어트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는 177만 명이다. 7월 말 기준 랭킹닭컴 가입자는 163만 명으로 증가해 월 7만 명에 달하는 순증을 보이고 있다. 전체 가입자도 186만 명까지 증가했다. 홍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비상장 이커머스(신선, 냉동, 특급배송 등) 기업에는 최근 최소 3배 이상의 PSR이 적용된다"며 "푸드나무가 비상장으로 남았다면 최소 6,000억 원, 많게는 1조원까지 기업가치 적용이 충분히 가능했다"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위원은 "기업공개를 통한 비자발적 초저평가 구간 진입은 이제야 해소되기 시작했다"며 "상장되어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장기 투자를 권듀한다"라고 말했다.

푸드나무 주가

푸드나무는 2013년 1월 설립되었다. 간편 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과 다이어트 큐레이션 마켓 '피키다이어트', 피트니스 용품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간편 건강식 등의 플랫폼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현재 시장 성장과 변화에 맞춰 웰니스 기반의 피트니스와 다이어트, 미디어 콘텐츠 등으로 사업부문을 확장하고 있다. 푸드나무의 대표 브랜드인 '맛있닭'은 2021년 3월 말 기준 1억 2,600만 팩을 돌파하여 업계 단일 브랜드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잇메이트'와 '러브잇', '1am' 등 총 18개의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푸드나무 시가총액은 3,240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326위다. 상장주식수는 6,806,034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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