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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 주가 전망, 루게릭병 치료제

선숭 2021. 8. 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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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코아스템 주가는 9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65%(2,600원) 상승한 2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코아스템은 루게릭병(ALS,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제인 '뉴로타나-알주'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시작 6개월 만에 전체 환자 115명 중 73명(63.5%)에 대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115명의 모든 환자 등록을 마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등록 순서에 맞춰 임상시험약 투여도 각 기관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3상은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이뤄진다. 각 환자들은 임상시험 기간 중 총 5회에 걸쳐 직접 병원에 방문해 투여받는다.

코아스템 주가

코아스템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질환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으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종속회사 켐온은 신약/신물질 개발을 위한 비임상 CR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4년에 세계 최초로 ALS(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을 개발하였고, 전신홍반루프스(SLE), 다계통 위축증 등 다양한 질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2세대(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기초연구와 공정 자동화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코아스템 시가총액은 3,58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292위다. 상장주식수는 15,721,02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코아스템 본사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번 길 24(삼평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코아스템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비임상 CRO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켐온과 의약품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아스템바이오(주)가 있다. 

코아스템 주가

코아스템은 줄기세포기술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질환에 대한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줄기세포치료제의 상용화에 성공하여 2015년 2월부터 환자에게 투약을 개시하였다. 또한, 희귀 난치성 질환 등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들을 신규로 개발하고 있으며, 2세대(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기초연구와 공정 자동화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전체로 확대되면서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는 우리나라에 도전의 기회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줄기세포치료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이 마련되어 가고 있다. 첨단 바이오의약품인 세포치료제는 기존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또는 바이오베터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약으로서, 현재 국내외 규제기관에서 첨단 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하여 심사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매우 초기에 속하지만 가능성 면에서는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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