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나노씨엠에스 주가 전망

선숭 2021. 8. 9. 10:40
반응형

나노씨엠에스 주가가 강세다. 나노씨엠에스 주가는 9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42%(4,600원) 상승한 3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 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가 실내 공기 중에 에어로졸 형태로 떠 있는 코로나 19(COVID-19)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200~230nm) 파장 기술력을 글로벌 학술지에스 인정받았다. 3일 나노씨엠에스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바이오의학 국제학술지 크리니컬 래보라토리(Clinical laboratory)는 '나노씨엠에스의 마이크로프라즈마 원자외선 UVC 222nm(나노미터) 램프가 코로나 19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서울대 수의학대 미생물학, 전북대학교 수의과대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소, 인제대학교 생명공학과,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등이 참여했다.

나노씨엠에스 주가

연구팀은 고농도(초기 농도 4.5 log10 TCID50/ml)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배양한 거즈에 222nm 램프를 일정한 거리에서 조사를 시켰고,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정도를 10, 20, 30, 60, 120, 300, 600초 이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조사 30초부터 바이러스가 99.9% 제거됐고, 60초부터는 완전 사멸됐음을 확인했다. 나노씨엠에스는 약 10년간 나노기반의 화학구조 설계를 통해 222nm 파장을 만들 수 있는 소재를 개발했다 또 미국 기술기업 에덴파크(Eden Park Illumination)와 협력해 마이크로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222nm(나노미터) 파장을 가진 실내용 전구, 다운라이트, 바 형태의 램프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 램프는 하루 8시간 기준 약 1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나노씨엠에스 주가

특히 개발한 램프는 수은이 아니라 마이크로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도 갖췄다. 222nm 파장을 튜브 형태로 만들 수 있는 해외 기업이 있지만, 평면형 램프로 만들고 실제 연구논문까지 갖춘 기업은 나노씨엠에스가 유일하다. 나노씨엠에스는 크리니컬 래보라토리 논문 게재 외에도 다양한 실증 실험을 통해 222nm 기술력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나노씨엠에스는 나노소재 관련 전자재료용 나노 무기소재, 나노 금속화합물, 나노유기 형광체의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나노 신소재 개발 및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목표시장은 첨단 보안 인쇄 관련 시장으로 은행권, 여권, 신분증, 수입인지 등의 국가 보안 인쇄 시장에 해당된다. 동사는 근적외선 흡수/반사 인료 및 자외선 유기 형광 안료 생산 공정과 적외선 발광체 생산 공정 등 두 가지 생산 프로세스를 확립하였다. 나노씨엠에스 시가총액은 1,44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811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