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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주가 전망,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선숭 2021. 8. 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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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주가가 강세다. 대원제약 주가는 9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31%(4,050원) 상승한 20,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연구진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 '페노피브레이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감염을 최대 70%까지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성분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제조하고 있는 대원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약리학(Frontiers in Pharmacology)'에서 공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 약물 '페노피브레이트'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사람 몸속의 ACE2단백질과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세포실험을 통해 이 약물의 효능을 테스트했으며, 실험 결과 페노피브레이트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70%까지 줄였다. 영국 버밍엄대학 파사트 칸힘 박사는 "백신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하지만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을 다양하게 확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대원제약 주가

연구진이 이 약물을 주목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우선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약물로 페노피부레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영국의 국립보건 임상연구원(NICE)을 포함해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고지혈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도록 승인받은 바 있다. 사용 승인 약품은 약물 독성 평가와 같은 단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두 번째 페노피브레이트를 사용하는 제품은 현재 제네릭 약품이다. 이 약은 새로 생산하고 시판하는 데 특허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대원제약은 세계 최초 정제로 개발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의 티지페논을 개발했으며 피브레이트 계열 처방 2위로 피브레이트 시장에서 두 번째로 처방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원제약 주가

대원제약은 1958년에 설립되었고,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약, 개량신약, 제네릭의약품 등을 국내 병, 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인 대원메디테크 주식회사는 보청기 판매를, 베트남 현지 법인은 의료기기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으로 대표되는 일반의약품 사업, 국내 최초 유기농 인증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장대원을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대원제약 시가총액은 4,24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393위다. 상장주식수는 21,224,823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원제약은 지난달 짜 먹는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인큐는 감기로 인한 발열, 근육통 및 두통, 치통, 신경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에 쓰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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