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김영 주가 전망, 파인트리컴퍼니 일자리 관련주

아이비김영 주가가 강세다. 아이비김영 주가는 4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전일대비 15.72%(750원) 상승한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비김영은 시간 외 매매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일자리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간 주도 아래 정부의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정부는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가 민간 일자리의 보고"라며 "기업이 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정부는 과감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이비김영 주가

그러면서 "기업과 정부의 협업 모델이 확산된다면 기업에는 좋은 인력,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동시에 제공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비김영은 파인트리컴퍼니(성인 실무교육 서비스 스타트업)의 지분 90%를 취득하면서 일자리 관련주로 보고 있다. 아이비김영은 2005년 5월 20일 자로 설립됐으며, 학원운영업, 교육용 솔루션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제작, 판매업 등을 주영업으로 하고 있다. 아이비김영은 메가스터디교육 자회사로 대학 편입교육 시장점유율 68.3%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비김영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종합반 수도권 11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비김영은 2020년 10월 13일 엔에이치스팩15와 합병하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지난 6월 NH투자증권은 아이비김영에 대해 "편입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 대학생들의 활발한 전공 및 진로 변경 수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비김영 주가

이어 "향후 약대와 경찰대 등 신규 편입학 모집 인원 증가와 컴퓨터, 간호, 뷰티 등 교육 카테고리 확장으로 중장기 성장이 점쳐진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비김영 시가총액은 2,46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441위다. 상장주식수는 44,946,655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아이비김영 주가가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지원책 언급에 힘입어 시간 외 거래 상한가를 달성한데 이어 오전장 들어 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 지원 의지를 나타냄에 따라 파인트리컴퍼니(성인 실무교육 서비스 스타트업)의 지분 90%를 취득한 아이비김영에 투자자들이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일자리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간 주도 아래 정부의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