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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낙스 주가 전망, 상장폐지 정리매매

선숭 2021. 8. 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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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낙스 주가가 연일 강세다. 제낙스 주가는 3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일대비 76.83%(1,310원) 상승한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종목의 연일 강세는 주권매매 거래정지의 해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제낙스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낙스가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법원 결정 확인 시까지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가 보류됐다. 정리매매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상장폐지가 될 예정이다. 상폐 결정 이후 지난 29일부터 거래가 재개된 제낙스는 1만 5,950원이었던 주가가 이틀 만에 830원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상폐를 앞둔 종목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언제든지 급락할 수 있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제낙스 주가

제낙스는 대한민국과 중국에서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2014년 5월 임시주주총회 결의에 의거 회사의 상호를 주식회사 샤인에서 주식회사 제낙스로 변경하였다. 동사는 2002년 6월 25일에 한국증권업협회로부터 협회중개시장 등록을 승인받았다. 동사 생산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STAINLESS STEEL WIRE ROD는 국내에서는 세아창원특수강에서 대부분을 공급받고 있다. 제낙스 시가총액은 149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459위다. 상장주식수는 4,951,894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상폐를 앞두고 제낙스 주가가 두배 넘게 치솟은 건 상장 폐지를 앞둔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는 '상폐빔'을 통해 단기 차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폭탄 돌리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낙스 주권매매 거래정지 근거 규정은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25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30조'이다.

제낙스 주가

제낙스는 스테인레스 와이어 및 로프, 용접봉 등의 제조와 판매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1991년 6월 18일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6월 27일에 발행주식을 한국거래소가 개설하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주권상장법인이다. 본사 주소는 경남 김해시 갱림면 생림대로 928번 길 10-58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스테인레스강은 1940년대 순산소 제강법의 제조기술개발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였고 1960년대 개발된 연속주조기술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해 1970년대까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생산되었으나 1980년대 들어서 개발도상국의 생산 및 제조기술개발로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졌다. 스테인레스강은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갖고 있으므로 영 메탈(YOUNG METAL)로 불려 왔으나, 최근에는 질소 첨가와 고합금기술의 발달로 그 사용 영역이 무한하고, 어느 소재보다 개발 전망이 크다해서 베이비 메탈(BABY METAL)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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