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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스 주가 전망, 탄소 국경세 관련주

선숭 2021. 7. 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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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스 주가가 상승세다. 켐트로스 주가는 30일 오후 12시 8분 기준 전일대비 11.51%(770원) 상승한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로 삼성이 독자 개발 준비 중인 포토레지스트의 소재 '광개시재'를 생산하고 있는 켐트로스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삼성SDI는 반도체 제작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 개발을 밝혔다. 포토레지스트는 빛에 노출됨으로써 약품에 대한 내성이 변하는 고분자 재료다.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이날 켐트로스 주가 상승 이유를 탄소 국경세 도입 추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최근 기후 문제의 심각성에 주요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이 본격화되며 켐트로스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한 모양새다. EU와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책의 일환으로 수입품 생산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에 따라 과세를 부과하는 탄소 국경세 도입을 추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켐트로스 주가

켐트로스는 유기합성기술 및 합성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2006년 3월 7일 설립돼 IT소재 및 의약소재 등 유기합성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로 고객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켐트로스의 주력 제품들은 정밀화학 산업 간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케미칼 소재들로 구성됐다. 켐트로스는 유기합성기술 및 합성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2006년 3월 7일 설립되었으며, IT소재 및 의약소재 등 유기합성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로 고객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동사의 주력 제품들은 정밀화학 산업 간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케미컬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의 제품은 전해액 첨가제로 기본적인 역할(리튬이온의 이동 및 안정성 확보) 뿐 아니라 보조적인 기능을 위해 전해액에 추가로 사용되는 재료다. 켐트로스 시가총액은 1,981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64위다. 상장주식수는 26,558,307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켐트로스 주가

EU와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수입품 생산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세 도입을 추진, 검토하고 있다. 조사국 국제무역팀은 EU와 미국이 탄소 국경세를 부과하는 '기본 시나리오(톤당 50달러)'와 탄소 국경세를 감면(톤당 35달러) 받는 '감면 시나리오'로 구분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경로별로 분석했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EU와 미국이 탄소 국경세를 도입할 경우 우리 수출은 EU의 도입으로 연간 0.5%(중윗값 기준, 이하 동일, 약 32억 달러), 미국의 도입으로 0.6% 감소(약 39억 달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팀은 "주요국은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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