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주가 전망, 유상증자 청약 실권주 공모주

제이준코스메틱 주가가 강세다. 제이준코스메틱 주가는 2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34%(335원) 상승한 1,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약 450대 1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회사가 친환경, 식물성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통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진출하는 등 매출 확대 노력에 대해 주주와 일반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는 온라인 마케팅 강화 및 중국 매출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며 "유상증자를 통해 확충한 자금은 본원 사업인 화장품 사업의 성장과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 주가

이번 증자의 환불 및 주금 납입일은 지난 30일까지였으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7일까지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대상 일반공모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이준은 주당 1345원씩 총 269억 원(2000만 주)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1주당 신주 배정주식수는 0.49400주였고,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에서 4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발행주식 총수(3745만 5720주)의 53.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유상증자 청약 흥행은 친환경, 식물성 화장품 라인업 확대,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통한 B2B 시장 진출, 온라인 마케팅 강화, 중국 매출 확대 노력 등에 대해 주주와 일반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제이준코스메틱 주가

제이준코스메틱은 1972년 6월 설립되어, 국내외에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제품을 중국으로 유통시키는 에프앤리퍼블릭이며,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주)제이준에이치앤비, (주)센시블, (주)DRC헬스케어 등이 있다. 미용의료기기 자회사 'DRC헬스케어'는 미용 의료기기 전용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고 듀클레어, 하이드로알파 등 주력제품을 선보이며 미용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가속화를 내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 시가총액은 72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937위다. 상장주식수는 37,455,72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화장품 산업은 제조, 수입, 판매하는 산업을 말한다.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이며, 전형적인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으로 생활수준이 향상함에 따라 필수 소비재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경제적 수준의 향상 및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구매 패턴의 변화, 소비계층 확대, 필수소비재로써의 역할 증대 등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