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옵티팜 주가 전망 큐라티스 관련주

선숭 2021. 7. 20. 10:56
반응형

옵티팜 주가가 강세다. 큐라티스가 국내 최초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 19 백신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옵티팜 등 관련주가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옵티팜 주가는 20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전일대비 23.9%(3,250원) 상승한 1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코로나 19 백신 'QTP104'의 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옵티팜의 최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큐라티스와 코로나 19 백신 및 구제역 백신 등에 대한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2년 4월 30일이다. 옵티팜은 이 외 휴벳바이오와도 코로나 19 백신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옵티팜 주가

한편 큐라티스는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나섰으며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시에도 대항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혀 최근 델타 변이 확산 속에서 관심을 모은다. 옵티팜은 동물 관련 사업과 인체 관련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회사로 2000년 설립되어 동물질병 진단사업, 동물약품사업 및 박테리오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체 사업으로는 미니피그를 이용한 이종장기, VLP 백신, 인체 진단키트 연구개발을 주축으로 생명공학 부문 또한 진출한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84개 질병, 212개 검사항목을 지정받았으며 환경부로부터 야생동물 질병 진단기관으로도 지정받아 관련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옵티팜 시가총액은 2,42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456위다. 상장주식수는 14,589,458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옵티팜 주가

옵티팜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돼지 췌도 분리 수율을 확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형질전환돼지 한 마리에서 성인 1명에 이식할 수 있는 충분하고 품질 좋은 췌도를 분리해 낸 것이 핵심이다. 췌도 분리 수율 확보는 이종췌도이종 췌도 이식에서 가장 기본인 동시에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논문에 따르면 옵티팜은 특정 효소를 활용해 인체 이식에 필요한 충분한 양과 안정적인 크기의 췌도 세포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동시에 90% 이르는 높은 세포 생존율을 확보해, 세포가 죽은 뒤 배출하는 내독소(엔도톡신) 수치도 낮췄다. 이식된 췌도에서 인슐린이 잘 분비하는지를 보는 기능 평가에서도 기준치를 넘겼다고 전했다. 이종 췌도는 다른 고형 장기와는 다르게 장기 자체가 아닌 세포를 이식하기 때문에 이종장기 분야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가장 높고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옵티팜은 그동안 미국 UCI(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연구팀과 관련 협업을 진행해 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