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피에이치씨 주가 전망, 코로나 19 진단키트 관련주

선숭 2021. 7. 19. 11:44
반응형

피에이치씨가 코로나 19 항원 진단키트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피에이치씨 주가는 19일 오전 11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19%(295원) 상승한 2,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피에이치씨는 코로나 19 항원 진단키트를 말레이시아 'A&R Health Supplies SND.BHD'에 142억 9625만 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251억 1039만 원)의 56.9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지난 16일부터 내년 7월 말까지다. 피에이치씨 항원 진단키트는 국내에는 비인두 제품으로 허가를 받았으나 유럽,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타액 겸용으로 현지 허가를 획득했다. 항원 진단키트는 말레이시아 최초로 타액 항원 진단키트 가정용 홈키트로 등록을 완료했으며 허가 완료와 동시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피에이치씨 주가

현지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항원진단키트 민감도는 PCR 검사에 준하는 90.6%에 달했다고 피에이치씨 측은 주장했다. 타액을 이용한 측정방식으로 사용 방식이 간단하고 APP을 이용한 판독 및 전송이 가능해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에이치씨는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에 32억 원 규모 항원 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전량 납품을 완료했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 코로나 19 관련 제품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검체 채취 키트,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물론 지난 6월에는 미국과 약 1040만 달러 규모의 중화항체진단키트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델타 변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는 현시점에 당사가 코로나 19 방역 최선두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피에이치씨 주가

지난 16일 피에이치씨의 공매도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피에이치씨는 28주의 공매도가 진행됐다. 거래대금은 7만 2,800원 규모다. 이날 피에이치씨의 주가는 종가 기준 전날보다 195원 내린 2,600원이다. 지난 15일 피에이치씨 공매도는 30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8만 3,850원 규모다. 이날 피에이치씨는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되지 않았다. 동사는 1998년 5월 6일에 설립됐으며, 2003년 12월 29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동사는 바이오사업, 유통사업 및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개의 종속회사 및 1개의 관계회사를 가지고 있다. 동사의 유통사업부는 경쟁력이 있는 해외 유명 브랜드(코치, 키플링 등)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구축하여 국내 홈쇼핑사 및 인터넷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피에이치씨 시가총액은 2,149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12위다. 상장주식수는 80,807,375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