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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홀딩스 주가 전망

선숭 2021. 7. 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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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 송지준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변이에도 면역이 가능한 범용형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전상용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유비쿼스홀딩스 주가가 강세다. 유비쿼스홀딩스 주가는 19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59%(2,550원) 상승한 2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미 백신이 개발돼 있지만 바이러스의 높은 변이율로 인해 외부 물질을 인식하는 면역 반응의 강도인 '면역원성'이 떨어져 매년 유행이 반복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해마다 백신을 새로 예측해 생산, 접종해야 하는 등 문제가 있다. 카이스트 전상용, 송지준 교수 연구팀이 개발에 성공한 백신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성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자기 조립 단백질 기반 나노구조체 백신으로 나노 구조체 형태의 플랫폼 기술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성 병원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비쿼스홀딩스 주가

연구팀은 자체 면역원성을 갖는 브루셀라 병원균의 외막 단백질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 전달체로 활용하여 외막 단백질 'B26'을 술통 모양의 나노 구조체로 만들어 면역증강제 없이도 자기 조립을 통해 면역원성을 높이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형에 상관없이 범용성을 갖는데도 면역원성이 낮아 단독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 'M2e'를 결합해 새로운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했다. 동물실험을 통해 2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투여한 결과 백신 투여군에서 100% 생존율과 낮은 체중 감소율 등 강한 면역 반응을 나타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술 이전과 임상시험을 진행, 앞으로 5년 안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 화학회 나노' 지난 11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유비쿼스홀딩스 주가

유비쿼스홀딩스는 전상용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비쿼스홀딩스는 2000년 7월 설립되어, 2017년 3월 물적, 인적분할을 실시한 분할 존속회사로서 지주회사 전환 후 자회사 관리 등 지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적분할 후 유비쿼스는 네트워크 장비 개발을 담당하며 물적분할 후 신설된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는 금융자산운영, M&A 부문 등을 담당하고 있다.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의 관리 및 라이선스업, 자회사 등에 대한 자금지원 및 자금조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유비쿼스홀딩스 시가총액은 4,207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237위다. 상장주식수는 18,696,628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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