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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토건 주가 전망 이낙연 관련주

선숭 2021. 7. 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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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토건 주가가 강세다. 남화토건 주가는 13일 오후 1시 16분 기준 전일대비 17.78%(2,400원) 상승한 1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화토건은 '이낙연 관련주'로 언급된다. 남화토건 부회장이자 남화산업의 대표이사인 최재훈 씨가 이낙연 전 대표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가상 양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에게도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 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낙연 전 대표 지지율은 43.7%로 윤 전 총장(41.2%)보다 2.6% 포인트 높았다.

남화토건 주가

남화토건은 1959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2012년 1월 31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남화토건은 종합건설업체로 토목공사, 건축공사, 조경공사, 전기도급공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상장사 '남화산업'과 비상장사 '한국 C&T', '남화개발', '광주텔레콤', '센트럴저축은행', '한국케이블티브이광주방송' 등 14개사의 계열회사가 있다. 남화토건 시가총액은 1,85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93위다. 상장주식수는 11,740,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남화토건은 건전한 재무구조를 가진 전남지역 중견건설사다. 지난달 말 국가철도공단과 256억 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제5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33.96%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1,251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 기준 약 1.6년 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남화토건 주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29억 원 대비 75% 증가해 226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원에서 14억 원으로 1300% 늘었고, 순수익은 6억 원에서 19억 원으로 216% 증가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1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22%, 유동비율 34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N/A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현재 주가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 수익 배수(PER)는 20.56배, 주가순자산 배수(PBR)는 1.15배, 자기 자본 이익률(ROE)은 5.6%다. 아이투자의 MRI 점수는 17점이다. 남화토건은 12일 8%의 상승폭에 이어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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