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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빈센조 2화 3화 재방송, 전여빈 넷플릭스

선숭 2021. 2. 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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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빈센조 2화 3화 재방송, 전여빈 넷플릭스

편성 : tvN (토, 일) 오후 09:15

등장인물 :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조한철, 김여진, 곽동연, 유재명 등

 

드라마 빈센조

드라마 빈센조 2화 줄거리

빈센조는 금가프라자를 지키기 위해 바벨 건설 쪽 사람을 위협하고 기자들까지 부른다. 그래서 우선은 위험한 상황을 무사히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빈센조가 바벨 쪽 사람들과 짜고 연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 홍차영만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1화에서 사고가 났던 조사장은 병원에 입원했고, 그들의 가족도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는다. 

한편 대외안전정보원 이탈리아부 팀장 안기석은 빈센조를 의심한다. 상사에게 빈센조를 조사하기 위한 지원을 부탁하지만 상사는 그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 그사이 빈센조는 홍유찬 변호사에게 바벨 건설 자료를 부탁한다. 거절당할 뻔하지만 빈센조의 설득을 듣고 자료를 넘겨준다. 

 

드라마 빈센조

 

홍차영에게는 위기가 닥친다. 바벨 제약 피실험자 사망 소송건에 문제가 생긴다. 입 닦으려고 했던 바벨 제약 연구원 중 하나가 이탈해서 다른 루트를 타게 된 것이다. 그는 홍유찬 변호사에게 연락을 해서 증언하겠다고 한다.

우상 팀장은 최명희 검사를 우상으로 스카우트 제안을 한다. 마침 상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던 최검사는 해당 제안에 대해 솔깃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다음날 최명희는 바로 사표를 내고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한편 빈센조는 홍유찬 변호사와 함께 바벨 측 사람을 만나서 그들이 했던 짓과 똑같이 협박을 한다. 악은 악으로 맞선다는 말이 딱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바벨 건설을 담당하는 로펌 우상은 금가프라자를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철거 일정을 홍차영이 알린다. 그러나 빈센조가 기지를 발휘해 철거를 미루게 된다.


곽동연 배우가 처음 등장한다. 개인적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조증 재벌 역할이 잘 어울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연기도 굉장히 기대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은 최명희 검사다. 친근한 말투를 가지고 있고, 친근한 행동을 하지만 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만큼은 철저한 인물이라는 점 때문이다.

앞으로의 전개는 빈센조와 홍차영이 홍유찬의 영향을 받아 선한 쪽으로 힘을 뻗치는 쪽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빈센조가 홍유찬에게 의지하며 부재했던 아버지의 온기를 느끼게 되는 방향으로 전개되리라 생각한다. 마침 홍유찬은 빈센조의 친모가 받은 억울한 죄를 변호한 전적이 있기도 했다. 앞으로 빈센조의 마음과 상황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또한 금가프라자 사람들과 바벨 그룹의 적대적인 관계는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화에서 차영의 대사에서도 그 점을 엿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마피아만 마피아 짓을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게 마피아이고 대형 카르텔이다." 이런 맥락의 말이었는데, 이게 바로 이 드라마의 주제를 관통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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