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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엑스텍 주가 전망 메타버스 관련주

선숭 2021. 6.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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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엑스텍 주가가 급등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기술로 모션제어 칩을 설계, 제작할 수 있고 스마트 팩토리용 확장 현실(XR) 글라스 국산화를 진행 중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아진엑스텍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기술로 모션제어 칩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모션제어 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로봇을 제조하는 데 필요하다. 아진엑스텍은 자체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션제어 칩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약 700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주요 고객사로는 세메스, 원익 IPS, 하이비젼시스템, LG전자 등이 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모션제어 솔루션은 장비 업체, 프로그래밍 업체, 솔루션 제공 업체 간의 협업을 통해 장비에 적용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에 높다"며 "국산 모션제어 솔루션을 구매하면 제어기에 내재된 기능을 통해 적합한 모션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래밍 등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진엑스텍 주가

아진엑스텍 주가가 28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5%(2,620원) 상승한 11,50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아진엑스텍은 1997년 12월 29일에 주식회사 아진전자산업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에 주식회사 아진엑스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아진엑스텍은 2013년 7월 1일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코넥스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2014년 7월 24일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였다. 반도체 장비 및 스마트폰 장비와 같은 제조 및 검사 자동화 장비의 제어기 국산화 전문기업, 제조용 로봇 제어기 전문기업이다. 아진엑스텍 시가총액은 1,121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923위다. 상장주식수는 9,748,596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아진엑스텍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스마트 팩토리용 XR 글라스 국산화를 진행 중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R&D(연구개발)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19개월간 추진된다. LG CNS와 현대차, 삼성중공업 등이 산업현장에 메타버스를 구현 중이라고 김도윤 연구원은 전했다. 

아진엑스텍 주가

김 연구원은 기존 모션제어칩 사업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기술로 모션제어 칩 설계 및 제작이 가능하다"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에 아진엑스텍의 모션제어 솔루션 채택 증가와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 신규투자에 다른 발주 확대가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과 2024년 실증 완료를 목표로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이동식 협동 로봇 실증 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정부 구매조건부 과제로 스위스 맥슨 모터와 모바일 로봇용 소형 액추에이터 공동 개발해 내년부터 실적 기여 본격화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목표주가에 대해 "메타버스의 산업 현장 구현에 필수적인 XR글라스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 지능형 컨트롤러, 로봇 액추에이터 등을 개발하며 스마트 팩토리 및 로봇 전문 기업으로 도약 중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PER(주가 수익비율) 멀티플 22배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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