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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텍 주가 전망

선숭 2021. 6. 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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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텍 주가가 상승세다. 그러나 대유에이텍의 급등을 설명할 특별한 공시나 뉴스는 없는 상태이다. 이에 몇 투자자들은 상승 이유로 전기차 및 현대, 기아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2일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일 대유에이텍은 대유에이피가 차세대 전기차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의 'EV6' 스티어링 휠 수주 일정에 맞춰 대량 양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앞서 대유에이피는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로부터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스티어링 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전한 바 있다. 대유에이텍은 1960년에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사업을 영위하는 회살 ㅗ1977년 상장됐다. 대유에이텍의 광주 SEAT 사업부에서는 스포티지(QL), 쏘울(PS/SK3), 셀토스(SP2)/카렌스(RP), 봉고트럭(PU) 전차종을 기아자동차 광주사업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화성공장에서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2019년 쌍용자동차의 판매실적 13.3만 대 중 당사 시트 판매수량은 6.6만 대로써 49.6%를 차지하고 있다.

대유에이텍 주가

대유에이텍 주가가 22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전일대비 19.16%(250원) 상승한 1,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에이텍은 자동차 부품 관련주이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1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대위아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 투자 주기가 10년 만에 재개된다"며 "2018년 이후 기술 (무형자산) 투자가 집중됐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설비(유형자산) 투자가 본격화된다. 이미 확보된 기술 상용화를 위해 생산 거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기존 공정에서 내연기관을 BEV(배터리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것과 함께 다품종 소량 생산 위한 셀룰러 공정의 신설이 대폭 늘어난다"며 "10만대당 각각 200억 원, 1,000억 원의 장비 매출이 예상된다. 지난 6개월간 6개 생산 거점의 투자가 발표됐다"라고 설명했다.

대유에이텍 주가

대유에이텍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산업용 및 가정용 냉장 냉동장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딤채홀딩스(구, 위니아대유), 골프장업,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경영 관리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쓰마트홀딩스, 자동차 부품(AL/WHEEL) 및 LPI연료용기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대유합금, 주형 및 금형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대유금형, 전기제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위니아대우 중국 법인(DEMOJIN)이 있다. (주)푸른산수목원은 당기 중 투자지분을 처분하여 지배력을 상실하였다. 대유에이텍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을 살펴보면 (주)대유홀딩스 지분율 32.01%, (주)대유플러스 4.15%, (주)대유에이피 1.86%, (주)위니아딤채 0.83%, (주)위니아에이드 0.94% 등을 포함하여 총 55.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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