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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석재 주가 전망 남북경협주

선숭 2021. 6. 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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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도매업체 일신석재 주가가 상승세다. 일신석재는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이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당 전원회의를 통해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하면서 대화와 대결에 모두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일신석재 주가

일신석재 주가가 18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일대비 18%(415원) 상승한 2,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신석재는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이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당 전원회의를 통해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하면서 대화와 대결에 모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김 미 국무부 소속 대북 특별대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방한해 서울에서 노규덕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3자 회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신석재는 1971년 설립되어 가공 및 판매, 석산개발 및 채석, 석공사, 건축석 수출입, 석재공예품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986년 상장되었다. 원석 채취, 원석 및 석제품 가공, 석판재 수출입 및 유통 그리고 석공사 시공을 영위하는 종합 석재업체다. 석재업체 중 유일한 상장회사로써 화강석 최대 생산단지인 경기도 포천에 연간 생산량 약 2,000,000才 규모의 석산을 보유하고 있다. 일신석재 시가총액은 2,099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616위다. 상장주식수는 77,456,61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일신석재 주가

일신석재는 올해 초 당정이 군사시설 보호구역 추가 해제를 추진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보유한 파주 토지가 주목받으면서 강세를 보였던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올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를 주제로 한 당정협의에서 "새롭게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할 지역을 확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당정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국방부도 이날 통제보호구역과 제한 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등 보호구역 1억 67만 4,284m² 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의 34.7배 규모로 해제지역에는 경기 파주와 고양, 김포시 등이 포함됐다. 파주의 경우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축구장 면적(7,140m²)의 252배 규모인 179만 6,822m²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해제된 지역은 파주시 봉암리, 백석리, 법원읍 법원리, 문산읍 선유리, 야당동, 광탄면 일대다.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개발행위가 가능해지고, 군과의 협정기간(법정기한 30일)이 필요 없게 돼 개발허가에 소요되는 시일이 단축된다. 이에 따라 파주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세계기독교통일신력협회유지재단이 최대주주로 있는 일신석재가 주목받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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