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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주가 전망 수소차 관련주

선숭 2021. 6. 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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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주가가 상승세다. 유니크 주가는 11일 오전 11시 47분 기준 전일대비 10.55%(850원) 상승한 8,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크는 수소차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는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추진' 소식 때문이다.

 

유니크 주가

수소전기차 부품 협력사 주가가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의 '수소 기업협의체 설립 추진' 소식에 강세다. 전날 4개 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현대자동차, 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오는 9월 중 수소 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 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 만기를 생산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또 상용 수소 전기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경쟁력 있는 신차를 연이어 선보일 방침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차의 수소 전기차 부품 협력사로는 유니크, 두산퓨얼셀, 평화홀딩스, 제이엔케이히터, 삼보모터스, 에스퓨얼셀 등이 거론된다.

유니크 주가

유니크는 1976년에 설립되었고 김해 제조공장에서 20여종의 차량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199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자동변속기의 핵심부품으로 밸브바디의 유압을 조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유압솔레노이드 밸브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여 현대/기아자동차, 현대 트랜시스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약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2002년부터 청도유니크부건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 중이다. 유니크 시가총액은 1,71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618위다. 상장주식수는 19,320,695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주식회사 유니크의 대표이사는 회장 안영구, 사장 안정구이다. 1971년 7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자본금은 96억 원이다. 매출액은 2017년 기준 2,238억 원이며 임직원 수는 584명이다. 업종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다. 한편 유니크는 지난해 영업 손실이 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지난 2월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 줄어든 2,156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정부에서 올해 약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소차 소재 국산화율을 현재 70%에서 2025년까지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아울러 대대적인 부품업체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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