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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파워 주가 전망 티에스바이오 제약

선숭 2021. 6. 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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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파워 주가가 9일 오전 9시 8분 기준 전일대비 29.79%(575원) 상승한 2,505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일 에이치엘비파워의 최대주주가 티에스바이오, 티에스제1호조합으로 변경되었다는 공시가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치엘비파워 주가

에이치엘비파워가 전일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8일 시간 외 거래에서 에이치엘비파워는 9.84% 상승한 2,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에이치엘비파워의 최대주주가 티에스바이오, 티에스제1호조합으로 변경됐다는 공시가 나온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티에스바이오와 티에스제1호조합은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최대주주인 진양곤 외 1인의 지분을 263억 원(주당 3,000원)에 양수했다. 에이치엘비파워 측은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규 이사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선박용 탈황설비 및 발전플랜트설비 댐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티에스바이오와 함께 미래 신규사업으로 꼽히는 세포치료제 사업과 첨단 의약품 전문 위탁 생산사업 CMO(CDMO) 및 첨단 바이오 치료제 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주식회사 유아이엠엔터에서 에이치엘비파워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에이치엘비파워는 1995년 7월 31일에 설립되어, 선박용 탈황설비와 발전플랜트 설비 댐퍼, 전력배전설비 Busway, 전기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선박용 탈황설비 및 발전플랜트 댐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이치엘비파워 시가총액은 2,28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472위다. 상장주식수는 91,115,377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이치엘비파워 주가

에이치엘비파워의 최대주주가 된 티에스바이오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면역세포 및 줄기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전문회사다. 일본 최대 바이오 기업인 고진바이오와의 기술협력으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세포치료제 스마트 GMP 시설을 완공하였고, 2021년에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였다. 또한 티에스바이오는 NK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와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를 동시에 개발 중이며, GMP 시설을 이용한 CMO(CDMO)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에이치엘비파워 남상우 대표는 "기존 사업인 탈황설비와 원전 부품인 댐퍼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음에도, 제조업만으로는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 최대주주의 변경으로 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추가함으로써 실질적인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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