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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 주가 전망 폐배터리 관련주

선숭 2021. 6. 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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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 주가가 8일 오전 11시 21분 기준 전일대비 21.98%(1,820원) 상승한 10,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워로직스 주가 상승 이유는 600조 규모의 폐배터리 시장이 본격화된다는 전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전기차 강국을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다.

 

파워로직스 주가

최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강국을 목표로 금속 사용량을 줄이는 배터리 재활용 촉진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폐배터리 사업을 하고 있는 파워로직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현대차 그룹에 납품할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생산을 위한 연 10 메가와트(MWh) 규모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아울러 배터리의 남은 전력량을 관리하는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기술과 배터리 시스템 통합 설계 솔루션을 바탕으로 현대차 그룹과 공동으로 충북 청주 파워로직스 본사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ESS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한 후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 4월 파워로직스는 현대차 '코나' 등 600조 원 규모의 폐배터리 시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관련 업계는 현대차가 코나 전기차를 비롯해 2만여 대의 전기차를 리콜하면 막대한 양의 사용 후 배터리 처리 문제에 봉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관련 산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워로직스 주가

오는 2050년까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의 규모는 600조 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외 완성차 업체에서는 배터리 재활용 방안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기술과 배터리 시스템 통합 설계 솔루션을 바탕으로 현대차 그룹과 공동으로 충북 청주 파워로직스 본사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한 후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 파워로직스의 전신은 1997년 세워진 (주)조은 정보기술이다. 조은 정보기술은 1999년 (주)하나로직스로 이름을 바꿨다가 이 해에 다시 (주)파워로직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파워로직스의 주요 생산품은 2차 전지용 보호회로다. 파워로직스는 1999년 PCM을 개발했다. PCM은 리튬이온 배터리 보호회로라고도 불린다. 2차 전지는 1회용 전지와 달리 충전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말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휴대전화 배터리이며 노트북, 캠코더, 휴대용 게임기 등에 사용된다. 2차 전지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안전장치들을 함께 써야 한다. PCM은 2차 전지를 충전하고 사용할 때 전압과 전류가 넘치지 않도록 감시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파워로직스의 PCM은 2010년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6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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