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주가가 8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전일대비 24.35%(5,600원) 상승한 2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플바이오 주가 상승 이유는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이 FDA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 때문이다.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아두카누맙은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하였다.
피플바이오 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아두카누맙의 판매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국내 관련 업체들을 찾는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 CBS 등 외신에 따르면 아두카누맙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됐다. 바이오젠은 이 약이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뇌에 군락을 형성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 침전물을 쪼개는 방식으로 증상을 개선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FT는 그러나 바이오젠의 이 방식은 수년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많은 과학자들이 이런 방식이 실제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신약 승인을 해서는 안된다고 반대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FDA는 아두카누맙이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도움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에 대한 조기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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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FDA 산하 말초, 중추신경계 약물 자문위원회는 7일(현지 시간) 아두카누맙(제품명 애드유 헬름)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2003년 메만틴(제품명 에빅사)이 승인된 이후 18년 만에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지 않고 병 진행을 억제하는 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나와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커다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보인다. 비록 미국 내 600만 명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3500만 명에 이르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기댈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가 나왔다고는 하지만 사용이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피플바이오는 변형 단백질 질환(대표적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진단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피플바이오의 주력 제품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혈액검사 제품이 있다. 국내의 경우 보건소, 건강검진센터(전체), 병의원 등 주요 의료기관 채널별 유통 및 영업을 담당할 수 있는 협력사(간납사, 수탁기관, 유통사 등)와 파트너링을 진행 중이다. 피플바이오 시가총액은 3,19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300위다. 상장주식수는 11,244,940이고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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