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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크 주가 전망(배터리 재활용 관련주 무상증자 권리락)

선숭 2021. 6. 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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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크 주가가 8일 오전 9시 45분 기준 29.8%(3,650원) 상승한 15,90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영화테크 주가 상승 이유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주가 부각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영화테크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주로 언급된 바 있다. 배터리 재활용 관련주로 영화테크, 파워로직스, OCI 등이 언급됐다.

 

영화테크 주가

영화테크는 2000년 8월 전기자동차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등의 연구, 설계, 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4개의 종속회사가 있다. 자동차용 정션박스 등 전장품, 컨버터/차량탑재형 충전기 등 전기차 핵심 전력 변환 및 전력전자 분야 부품/모듈 등을 개발하여 국내외 자동차 OEM사 및 전자회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5사는 물론 해외 글로벌 OEM사에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등 안정적이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영화테크 시가총액은 859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147위다. 상장주식수는 5,345,09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영화테크는 지난 3일 무상증자를 이유로 보통주식 기준가 10,950에 권리락이 실시된 바 있다. 영화테크 최대주주는 엄준형 대표이사로 44.12%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배우자 안미경은 1.12%의 지분을, 자녀 엄윤진도 1.12%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자녀 엄현정은 0.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임태재 등기임원은 2.02%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남효진 관계 사임원은 0.0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엄준형 대표이사는 과거 (주)해커드코리아 기술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영화테크(주)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영화테크 주가

영화테크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주로 언급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코나 EV등의 전기차에서 배터리 화재로 인해 리콜이 진행되면서 2만 6,699대 분량의 배터리가 갑자기 버려질 상황에 놓였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EV(2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1,314대) 전기버스 일렉시티(302대)등 총 26,699대를 리콜해 배터리셀을 전량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교체된 배터리는 분해하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다양한 금속을 추출할 수 있다. 추출된 금속들은 다시 배터리 생산의 원료가 되어 배터리 단가를 낮출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이용할 수도 있다. ESS란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시스템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현대에서는 리콜로 수거된 배터리를 재정비하여 ESS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수명이 10년 정도라고 하고 2차 전지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500회 정도 충전하면 점차 성능이 줄어든다고 한다. 이렇게 수명이 다한 배터리의 잔존 성능이 70~80% 정도 살아 있다면 재정비를 통해 ESS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점검' 보고서 자성을 시작했다. 미국 정부는 해당 보고서를 이용해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 등 지원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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