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전기 주가가 8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전일대비 17.56%(750원) 상승한 5,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선도전기 상승세는 쉽게 그치고 9시 28분 현재 5.7%(255원) 상승한 4,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종목에는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선도전기 주가
선도전기는 1972년 1월 22일에 설립하여 전기변환 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며, 1989년 11월 30일에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중전기기 전문업체로 발전, 송변전, 배전설비 등 제반 산업용 프랜트의 전력 설비에 공급되는 각종 전력 변환 기기류를 생산 판매하는 사업부문과 창업자 및 벤처 기업에 금융투자를 하는 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SD벤처 캐피탈, 농업회사법인(주) 전원, 에스디파트너스(주) 등이 있다. 선도전기 시가총액은 847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903위다. 상장주식수는 18,000,000이고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선도전기는 지난달 남삼우 신임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전동준, 남삼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31일 공시한 바 있다. 선도전기 최대주주는 전동준 대표이사로 23.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는 마진기업이 7.41%, 선도전기(주)가 0.72%를 보유하고 있다. 전동준 대표이사 사장은 현재 선도전기(주) 대표이사, SD벤처캐피탈(주) 대표이사,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힙 이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선도전기 주가
선도전기의 전신은 1972년 세워진 선도기업(주)이다. 1979년 반월공단에 공장을 세웠다. 1986년 한국전력에 배전반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1987년 회사 이름을 지금의 선도전기(주)로 바꿨다.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것은 1989년이다. 1986년 일본 도시바에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듬해인 1987년에는 진공차단기를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1999년 삼천전기를 흡수 합병했다. 2008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지식경제부에 등록됐다. 선도전기의 주력 사업은 수배전반 등 전력변환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수배전반은 고압의 전기를 받아 저압으로 낮춘 뒤 이를 필요한 곳으로 보내는 장치다. 선도전기의 수배전반은 발전, 송변전, 배전설비 등 산업용 플랜트 전력 설비에 주료 사용된다. 주요 공급처는 한국전력공사다. 2010년 9월 현재 수배전반의 배출 비중은 63.1%다. 수배전반 외에도 가스전열차단기(GIS), 진공차단기, 부하개폐기 원방감시제어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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