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오가닉티코스메틱 주가 전망(중국 시진핑 산아제한 폐지 정책)

선숭 2021. 6. 1. 10:40
반응형

오가닉티코스메틱 주가가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56%(243원) 상승한 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 주가 상승의 이유는 중국발 출산 제한 완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일 오가닉티코스메틱은 거래제한폭까지 오른 1,065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 주가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중국 내 영유아, 아동용 화장품 생산 전문 업체로 해천약업, 조농실업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전날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어 '가족계획 정책 개선과 인구 균형발전 방안'을 심의하고 기존 2자녀 정책을 3자녀 정책으로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6년 1자녀 정책이 2자녀로 완화된 지 5년여 만이다. 지난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인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14억 1178만 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지만, 지난 10년간의 인구 증가율은 0.53%로 1960년대 이후 가장 낮았다. 2000년 출생 인구 역시 1200만 명으로 떨어져 지난해(1465만 명) 보다 감소했다. 당국은 "산아제한 정책 완화를 통해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인구 노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국가전략을 펼쳐 인력 자원의 이점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이번 산아제한 정책 수정으로 영유아 화장용품을 주로 생산하는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오가닉티코스메틱 주가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중국 내 실질 영업 자회사인 "해천약업"은 2009년 4월 설립되었고, 해외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가닉티코스메틱"을 2012년 11월 홍콩에 설립하였다. "해천약업"은 중국 내 유아를 대상으로 샴푸, 바디워시 등의 피부 케어, 클렌징 제품, 여름용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영유아용 화장품 전문업체다. 영유아용 화장품 신제품 출시 및 한국 상장에 따른 점유율을 제고하며, 영아용 화장품 및 임산부용 피부 케어 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시가총액은 686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206위다. 상장주식수는 64,411,060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작년 4월 27일 사외이사가 량비아오에서 천빈, 임중형 감사가 추가되었다. 오가닉티코스메틱 매출액은 2019년 12월 기준 2,996억 492만 원이며 대표자는 차이정왕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중국의 차와 함께 전 세계 아이들을 키운다'라는 경영철학과 '녹색(Green) 유기(Organic) 안전(Safe)'의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2012년 11월 홍콩에 설립됐다. '티베이비(TeaBaby)'라는 독자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 내 영유아 전문 화장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