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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 주가 전망(토스 관련주 비바리퍼블리카)

선숭 2021. 6. 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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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 주가가 1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29.47%(2,210원) 상승한 9,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자인증 주가 상승 이유는 한국전자인증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토스'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토스가 최근 투자 유치 과정에서 밸류에이션을 7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은 데다 해외투자자들의 참여로 미국 상장 가능성까지 더해졌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전자인증 주가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3인터넷 전문은행 토스 뱅크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투자금 약 500억 원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약 5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투자자 모집을 완료한 것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해외투자자들이 3000억 원을 채우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토스가 이번에 추가로 발행하는 주식의 가격은 주당 4만 2000원에서 4만 3000원대로 알려졌다. 발행주식은 약 1200만 주다. 유증 후 비바리퍼블리카 총 주식 수는 현재 1억 5279만 주에서 1억 6000여만 주로 증가한다. 이로써 토스의 몸값(밸류에이션)은 7조 원을 넘어서게 된다. 업계에서는 해외투자자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향후 토스가 나스닥 등 해외증시에 상장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한국전자인증은 지난해 인터넷 전문은행 업체 가칭-토스 혁신 준비 법인의 주식 150만 주를 75억 원에 취득한 바 있으며 한국 전자인증의 지분율은 4%다. 

한국전자인증 주가

한국전자인증은 1999년 3월 17일에 설립, 전자인증서(기업&개인), 글로벌 SSL 인증, 생체인증, IoT인증 등 보안 설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아웃소싱 인증 시장 인증서비스는 한국전자인증에서 유일하게 제공 중이며 간편 인증 기술인 FIDO 인증서비스와 클라우드 전자서명 서비스를 론칭했다. 최근 글로벌 자체 인증서비스인 CCMPKI를 개발하여 글로벌 인증평가인 웹트러스트 인증을 획득하였고, eIDAS 호환되는 클라우드 전자서명 기술 등을 개발하였다. 한국전자인증의 시가총액은 2,09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14위다. 상장주식수는 21,459,249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 송금/모바일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그 외 기타 금융지원 서비스업체다. 올 하반기 출범을 앞둔 제3인터넷은행 토스 뱅크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500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토스의 유상증자 규모는 3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됐지만 이보다 67% 늘어난 자금을 확보,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토스는 2053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지난해 8월에는 기업가치를 약 3조 원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그런데 1년이 채 되지 않아 몸값이 2배 이상 뛴 것이다. 토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389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는 37% 개선된 725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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