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광자매 22회 예고편 줄거리 확인(+23회)

지난 29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오케이광자매' 21회에서는 이광남에 미련이 남은 배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신테스트기 결과로 임신을 확신했던 이광남은 정확한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하지만 이광남은 임신이 아니었다. 상상임신이었던 것이다.

 

오케이광자매 22회 예고편

기진은 광태를 가볍게 생각하는 소개남에 화가 나 주먹다짐을 하고, 배변은 광남이 요즘 만나는 사람이 의심스럽다며 광식을 찾는다. 한편 광식은 예슬과 데이트 중인 모습을 봉자에게 들키는데..!

 

오케이광자매 22화 줄거리

단도직입적으로다가 봉자랑 저 허락해주세요. 한돌세는 이철수에게 봉자와 만나겠다고 허락을 구하지만 이철수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런 썩을! 오히려 한돌세에게 욕을 내뱉는 이철수. 어떡해 난 몰라 우리 이모 차야. 한편 이광식과 한예슬은 데이트하던 중에 이모 오봉자에게 모습을 들키고 만다. 너 좋아하면 안 되냐? 한기진은 이광태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지만 돌아오는 광태의 대답은 차갑기만 하다. 어, 안돼. 언니가 만나는 사람이 누군지 그게 걱정된다 이거예요? 이젠 남이잖아요. 배변호는 전 아내인 이광남에게 미련을 보인다. 출장 간대요? 저한테 말도 없이. 신마리아는 배변호의 출장 소식을 듣고 의아해하는데. 그냥 끝내. 네가 못 끝내면 내가 끝내줘? 들어가도 되죠? 오봉자는 이광식에게 한예슬과의 관계를 끝내라고 말한다. 그런 봉자를 안절부절못하는 표정을 쳐다보는 이광식.

임신테스트기 결과로 임신을 확신했던 이광남은 정확한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으나 상상임신이라는 결과를 듣게 된다. 임신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이광남은 병원을 나서다 쓰러졌고 병원에서는 배변호에게 연락했다. 이광남 휴대폰에 '남편'이라고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광남은 병원에 찾아온 배변호에게 울부짖으며 화를 냈다. 배변호는 이광남을 끌어안으며 "이렇게까지 힘들어할 줄 몰랐다"라고 했지만 이광남은 배변호를 뿌리치고 병원을 나섰다. 이광식은 최대철을 만나 빌린 돈을 갚기로 했다. 배변호가 거절했지만 이광식은 돈을 도로 건네며 "언니한테 희망고문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배변호는 이광남이 상상임신에 충격받고 쓰러졌다는 사실을 전했다. 황천길은 이광남에게 함께 여행을 가자고 했다. 이광남은 "43살이나 먹고 내숭 떨 게 있겠냐"며 승낙의 뜻을 내비쳤다. 황천길은 온화한 미소를 보였으나 이광남이 없는 곳에서 돌변했다. 배변호는 신마리아 앞에서 이광남을 감싸고돌았다. 배변호는 신마리아에게 "그 사람에게 따로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 그래도 힘든 사람, 모진 소리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화가 난 신마리아는 울분을 토해냈다. 이후 배변호는 이광남이 일하는 가게로 찾아가 생활비를 줄 테니 여기에서 일하지 말라고 훈수를 두었고,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신마리아가 목격하고 불쾌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