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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광자매 20회 예고 줄거리 확인(+21회)

선숭 2021. 5. 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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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광자매 전혜빈과 김경남이 간호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무르익는 가운데, 김경남이 아버지 이병준에게 상처 받은 속마음을 토로했다. 지난 22일(토)에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9회는 시청률 최고 27.7%를 기록하며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오케이광자매 20회 예고편

광식의 응원 속에서 예슬은 트로트로 다시 가수의 꿈을 키우고, 풍진은 결혼을 거부하는 기진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지 뒷조사를 붙인다. 한편, 배변은 마리아에게 마음을 열기로 결심하고 옷가게 알바 중 마리아와 풍년을 본 광남은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데...

 

오케이광자매 20회 줄거리

여긴 뭔 일이여? 한돌세는 원룸 앞에서 한예슬을 마주하고 여긴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집이 이 근처라는 한예슬의 대답에 한돌세는 다소 당황한다. 한편 사채업자는 이철수에게 가서 말한다. "이광태 대신 아버님이 갚으셔야겠습니다." 광식은 우연히 신마리아와 지풍년을 보게 된다. "어머니 여기 옷 이뻐요." 지풍년과 신마리아의 행복한 한때를 목격한 이광남은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나 이혼 도장 너무 쉽게 찍어줬나 봐. 그렇게 보내주는 게 아니었어. 내가 잡으면 다시 돌아올까?"

극 중 이광식(전혜빈)은 초보운전임에도 아파하는 한예슬(김경남)을 태운 채 트럭을 몰고 내달렸다. 고통을 참던 한예슬은 결국 정신을 잃었고, 이광식은 119를 불러 가까스로 병원으로 옮겼다. 맹장 수술을 끝낸 후 정신을 차린 한예슬은 밤새 자신의 곁을 지킨 이광식에게 미안하면서도 감동받았던 상태. "좀만 늦었음 복막염으로 큰일 날 뻔했대요. 진짜 무슨 정신에 운전했는지 몰라"라고 원망 아닌 원망을 쏟는 이광식에게 한예슬은 "나 죽을까 봐 걱정했어요?"라고 묻는다. 이후 한예슬이 밭에 던져버린 양복 케이스를 본 한돌세(이병준)은 한예슬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병원에서 수술했다는 말에 놀라 뛰어왔다. 한예슬은 계속 퉁퉁거렸지만 한돌세는 병시중을 한다며 간이침대에 눕더니 넌지시 양복을 버린 이유를 물었다. 대꾸하지 않던 한예슬은 우연히 한돌세의 전화 통화를 들었다는 말과 함께 "내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1번은 그 새끼구나"라며 "이럴 거면 뭐하러 낳아 그 새끼 하나만 낳지. 날 낳은 아버지한테 이런 마음 들 때마다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라며 눈물을 글썽거렸고 한돌세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한편 이철수(윤주상)와 광자매는 소소한 삼겹살 파티를 가지고 화해의 물꼬를 텄다. 광남(홍은희)-광식-광태(고원희)가 이철수에게 상추쌈을 싸주며 마음을 열자, 이철수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아이구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며 이철수와 광자매가 훈훈함을 내뿜던 순간, 갑자기 변사채(고건한)-변공채(김민호)가 들이닥쳐 이광태를 나직이 부른다. 이내 이광태가 사채를 썼음을 알게 된 이철수가 빗자루를 들고 이광태를 내쫓는 대환장 엔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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